[이달의브랜드] "신이어마켙" 신 : 새롭다, 맵다, 나아가다

[이달의브랜드] "신이어마켙" 신 : 새롭다, 맵다, 나아가다

  • 비마이비
  • 승인 2023.06.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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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 구찌
먹고 : 제주맥주
머물고 : 카누
즐기고 : 피식대학
쓰고 : 소소문구

신 : 새롭다, 맵다, 나아가다

‘신이어마켙은 누구나 동감하지만 형체가 없는 ‘사회적 가치’를 모두가 만지고 얘기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내었습니다. 형체가 있는 어떤 제품 혹은 공간에 이야기를 입히고 브랜드로 만드는 과정, 그리고 브랜드로 이어가는 과정도 힘들죠. 하지만 손에 잡히지 않는 가치, 그것도 사회적으로 힘을 함께 모아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막상 나서기는 어려운 영역을 브랜드로 만드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에요.

신이어마켙은 그 해답을 시니어들의 ‘있는 그대로’에서 찾았습니다. 힘든 하루를 보낸 어느 저녁. 할머니에게 (나름) 심각한 인생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조언을 구한다면 이렇듯 답을 툭 해주시겠죠? 너무 허무하고 단순해서 헛웃음이 나기도, 그런 동시에 할머니의 경험과 손주를 걱정하는 마음이 진실되게 담겨 있기 때문에 정말 해결이 되어줄 답이 돌아올 것 같아요.

5월을 따듯함으로 MZ세대와 시니어 사이의 세대의 벽을 허물고 웃음을 자아냈으며, 브랜드로서의 가치도 사회적인 가치도 모두 챙긴 신이어마켙이 비마이비가 선정한 2023년 5월의브랜드입니다.

삐뚤빼뚤, 맞춤법도 틀리고, 그마저도 깔끔하게 수정한 것도 아닌 ‘X’로 긋고 그 옆에 다시 쓴 메시지이지만, 이 날것 그대로의 메시지가 신이어마켙의 상징 그 자체입니다. 신이어마켙의 달력, 노트, 다이어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진심을 담은 글씨와 그림 한 획 한 획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고민을 던지고, 그 고민을 주워 어르신들만의 목소리로 답하는 ‘신이어 상담소’가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원동력이자 소통 창구에요.

신이어들의 손글씨가 그림으로 만들어지는 굿즈들 / [자료 출처 신이어마켙]
신이어들의 손글씨가 그림으로 만들어지는 굿즈들 / [자료 출처 신이어마켙]

브랜드는 ‘자기다움’을 찾는 데에서 그 시작이 있고,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찾을 수 있는데요. 신이어마켙에게는 ‘어르신들의 목소리 그대로’, ‘날 것 그대로’, 그리고 ‘그것을 지키고 싶다는 진심’이 자기다움입니다. 그리고 그 자기다움을 고객과 이어주는 매개체는 ‘이야깃거리’에요. 신이어마켙은 이러한 자기다움과 사회적 가치에,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입혔죠.

그래도 하이팅 / [자료 출처 신이어마켙]
그래도 하이팅 / [자료 출처 신이어마켙]

자기다움과 이야깃거리에 ‘진심과 정감’을 담았기에 신이어마켙은 MZ세대의 마음속 벽을 허무는데에 성공할 수 있었어요. 정감과 향수를 그리워하고 동질감을 느끼는 할매니얼(할매 + 밀레니얼) 입맛처럼, 진심이 담긴 어른의 위로 한 마디가 진정한 울림을 주고 있어요. 누군가 내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고,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조언 한 마디를 건넨다면, 인정 한 마디가 필요한 MZ세대는 마음을 열 수 있어요. 이렇듯 신이어마켙은 사회적 가치로 시작했지만, 감성과 이야기를 앞세워 자연스럽게 브랜드로서 다가갔습니다.

이 어르신들은 원래 폐지를 수거해,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던 분들이었습니다. 무거운 리어카를 끌고 상자에 손을 베여가며 하루 종일 돌아다니셔도, 손에 쥘 수 있는 금액은 하루에 5천 원 남짓. 이러한 빈곤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순환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기업이 ‘아립앤위립’입니다.

이들의 소셜 브랜드가 바로 신이어마켙. ‘시니어’이자 ‘新새롭다’, ‘辛맵다’, ‘兟나아가다’의 신. 그리고 모든 필요한 것이 모여있는 마켓을 합쳐 ‘신이어마켙’이라는 네임이 탄생했습니다. 어르신들의 세월을 담은 미소를 그동안 끌고 다니셨던 리어카의 바퀴에 더해 로고도 만들었죠.

세 개의 뜻을 가진 신이어마켙의 '신', 새로운 세대와 신이어를 연결합니다! / [자료 출처 신이어마켙]
세 개의 뜻을 가진 신이어마켙의 '신', 새로운 세대와 신이어를 연결합니다! / [자료 출처 신이어마켙]

‘난 못 해, 해본 적 없어, 안 해’ 등 처음에는 부정적인 반응이셨지만, 이제는 얼굴에 자신감과 웃음이 피고, 출근하기 전날에는 설레여서 잠이 오지 않으신다는 어르신.

이 나이에 갈 곳이 있고, 그곳에 나를 반겨주는 사람들이 있어 행복하다는 어르신.

아이패드는 고사하고 자판 한 번 쳐본 적 없던 어르신들이 타자 연습을 하여 댓글을 직접 다시고,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사는 과정을 만드는 브랜드가 바로 신이어마켙입니다. 그래서 신이어마켙과 함께하는 신이어는 ‘이제 나 폐지 안 줍잖아. 새로운 거 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고 해요.

구청에서도 식당에서도 오래 일했지만, 이제는 신이어마켙의 크리에이터이자 모델인 옥자님 / [자료 출처 신이어마켙 인스타그램]
구청에서도 식당에서도 오래 일했지만, 이제는 신이어마켙의 크리에이터이자 모델인 옥자님 / [자료 출처 신이어마켙 인스타그램]

브랜드가 물성 있는 굿즈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시작점 역시, 신이어들의 손글씨와 그림이었어요. 이를 그대로 옮겨 놓은 스티커는 노트가 되고, 연필과 편지지, 마스킹 테이프와 화투, 컵, 키링이 되었어요. 달력은 어르신들이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24절기를 더해, ‘신이어다움’을 더했고요.

24절기야 말로 어르신들에게만 배울 수 있는 것이죠. / [자료 출처 신이어마켙 인스타그램]
24절기야 말로 어르신들에게만 배울 수 있는 것이죠. / [자료 출처 신이어마켙 인스타그램]

신이어들의 유쾌함과 경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긴 굿즈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들이 공간으로 그리고 책으로 나와 더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팝업스토어(이하 팝업)의 성지, 성수에서 벌써 두 번째 팝업을 가진 신이어마켙인데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진행된 신이어마켙의 팝업에서는 굿즈들의 총집합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공간은 힐링 그 자체이고, 지금 내가 딱 필요한 말과 응원을 받고 왔다는 후기. 삐죽한 그림 선도, 빼뚤한 글씨체도, 귀여운 틀린 맞춤법도 모두 용인을 넘어 사랑을 받았습니다.

같은 장소(PSB 커피바)에서 두 번 열린 신이어마켙의 팝업스토어 / [자료 출처 신이어마켙]
같은 장소(PSB 커피바)에서 두 번 열린 신이어마켙의 팝업스토어 / [자료 출처 신이어마켙]

※ 네이버 블로거 몽쉘님의 신이어마켙 팝업스토어 후기 (클릭)

우리가 신이어들의 틀린 맞춤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신이어들의 각기 다름 그리고 여태껏 그들이 글씨를 배우고 써온 환경과 배경을 존중하고 받아들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신이어마켙은 자기다움을 흔들리지 않고 차곡차곡 쌓아왔기에 <일단 살아 봐, 인생은 내 것이니까>라는 풍파 마스터 어르신들의 고민 상담책을 낼수도 있었죠. 하지만 다른 브랜드와 협업을 하는 때에는 파트너 브랜드의 신이어마켙에 대한 100% 이해가 없어, 의견을 좁히는 데에 어려움이 있기도 했다고 해요. 예를 들어, ‘맞춤법은 맞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처럼요!

신이어들은 지우는 것 보다 'X'를 긋고 옆에 그으시는 것이 더 익숙해요 / [자료 출처 신이어마켙]
신이어들은 지우는 것 보다 'X'를 긋고 옆에 그으시는 것이 더 익숙해요 / [자료 출처 신이어마켙]

파트너 브랜드와 의견을 좁히는 과정에서 신이어마켙의 심현보 대표는 신이어들의 진심과 날 것 그대로를 인정해 줄 것을 설득했다고 해요. 이런 상호 이해의 과정을 통해, 신이어마켙은 여러 재미있는 브랜드뿐 아니라 대기업에서 먼저 찾는 브랜드가 되었는데요. 이제는 신이어마켙이 브랜드의 가치를 함께할 수 있는 브랜드를 고민하고 고민하여 선택한다고 합니다. 신이어마켙과는 왠지 친할 것 같지 않은 전화 영어 서비스 민병철 유폰과의 반전을, 할머니가 손주를 생각하며 투박하지만 자연 그대로를 담았을 것 같은 스킨푸드와의 건강함을, 롯데백화점과는 플로깅을, 최근 만우절에 카카오톡과 함께 재미있는 쿠폰을 만들어왔어요.

뷰티 브랜드 스킨푸드와 함께 한 신이어마켙 / [자료 출처 신이어마켙]
뷰티 브랜드 스킨푸드와 함께 한 신이어마켙 / [자료 출처 신이어마켙]

신이어마켙에게 2023년의 5월은 ‘날았다’라고 기억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브랜드가 정말 에어로케이와 함께 비행기를 탔거든요. 5월 한 달간, 청주 공항을 베이스로 한 LCC 에어로케이(Aero-K)와 신이어마켙이 함께 비행을 했습니다. 전 좌석의 헤드레스트(머리가 닿는 부분)가 여행을 가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신이어들의 메시지로 채워졌는데요. ‘어디를 가든지 잘 할 수 있다’ ‘뭐든지 좋은 삶이야 일단 살아봐’ 등 좋은 여행을 위한 배웅 같기도, 좋은 인생을 위한 조언 같기도 해요.

신이어마켙과 함께 떠나는 여행 / [자료 출처 에어로케이 인스타그램]
신이어마켙과 함께 떠나는 여행 / [자료 출처 에어로케이 인스타그램]

신이어마켙의 크리에이터이자 신이어인 강옥자님의 기내 방송을 시작으로 신이어들의 친근한 메시지가 비행 내내 함께하고, 비행 중 판매된 굿즈 수익금은 소외 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환원될 예정이에요. 가정의 달을 맞은 5월, 제주로 떠나는 비행기에서 신이어들의 따듯한 마음으로 우리 가족을 한 번 더 떠올리도록 만드는 캠페인이었어요.

비마이비가 또 눈길이 갔던 활동은 매일우유, 배달의민족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은 ‘우유안부’에요. 우유안부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우유를 정기적으로 배달, 우유가 사라지지 않으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인데요. 신이어마켙은 이 ‘우유안부’에 후원하는 분들에게 배달의민족 앱 안에서의 인증을 통해, 리워드로 보답하며 동참하였어요. 브랜드의 의미도 살리고, 좋은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브랜드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콜라보레이션이었어요.

안부를 함께 물어요 / [자료 출처 신이어마켙 인스타그램]
안부를 함께 물어요 / [자료 출처 신이어마켙 인스타그램]

 

각 항목별 이달의브랜드

비마이비는 우리 일상의 입고/먹고/머물고/즐기고/쓰는 브랜드를 주목합니다.


입고 : 구찌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구찌의 ‘2024 크루즈 패션쇼’. 한국의 역사가 깃든 이 공간에서 구찌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과거를 기념하고 미래의 영감을 받을 수 있다는 경복궁의 의미대로 구찌는 전통과 현대를 오묘하게 뒤섞은 의상을 선보이며 서울 한복판을 환하게 밝혔습니다. 구찌는 그동안 각국의 세계 문화 유산에서 패션쇼를 선보였는데요. 이번 패션쇼를 통해 구찌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우리 문화 유산에 대한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현했습니다.


먹고 : 제주맥주

제주에서 시작된 로컬 맥주 ‘제주 맥주’가 대표 로컬 시장인 ‘광장시장’과 손을 잡고 ‘제주 위트 시장 바’ 팝업 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출시 6주년을 맞아 ‘제주 위트 에일’과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페어링 하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전했는데요. ‘로컬 미식 여행’이라는 테마 아래 광장시장의 대표 맛집 박가네 빈대떡과 홍석천, 이원일 등 유명인들이 함께 메뉴를 개발하며 K-푸드를 비롯 맥주를 먹는 경험까지 새롭게 재해석했습니다.


머물고 | 카누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카누가 오픈한 ‘카누하우스’. 지하 1층부터 5층 루프탑까지 하나의 집으로 이루어진 이곳에서는 인간 카누라 불리는 공유와 함께 카누의 발자취를 함께 걸어보고, 새롭게 출시한 캡슐커피를 맛보며 카누라는 브랜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층마다 사무실과 에스프레소 바 등 카누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꾸몄는데요. 우리의 일상 속, 어떠한 상황에서도 카누라는 브랜드가 떠오르도록 만들었습니다.


즐기고 | 피식대학

극강의 하이퍼리얼리즘과 강력한 캐릭터로 끊임없이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채널 ‘피식대학’.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세계관을 만들며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그중 미국 토크쇼를 패러디해 정체불명의 영어를 구사하는 ‘피식쇼’가 웹 예능 최초로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예능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동시에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콘텐츠 홍수 시대에 온라인 콘텐츠의 수상 소식은 그만큼 압도적이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앞으로 피식대학이 나아갈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쓰고 : 소소문구

한 사람이 쓴 사적인 글에는 그 사람이 가장 잘 묻어있죠. 쓰는 사람들을 위한 문구를 만드는 브랜드, 소소문구는 17명의 쓰는 사람이 그들의 관심사를 기록한 글을 ‘아임디깅(i’m Digging)’이라는 전시에 펼쳐놓았습니다. 무언가에 빠져 그것만을 파는(digging) 사람들을 위한 ‘디깅노트’를 매개로 하였는데요. 우리 모두가 쓰는 사람이기에, 그리고 각 사람의 관심과 관점이 자라나는 기록의 과정을 함께 톺아볼 수 있었기에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비마이비는 매월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이달의브랜드를 선정합니다.

  • #의미 #스토리 브랜드가 본래 지니고 있는 정체성과 자기다움이 명확한가
  • #영향력 #파급력 분야에서 독보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소비•행동 트렌드를 리드하는가
  • #시의성 #화제성 해당 달에 새로운 이슈가 있고, 콘텐츠로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는가
  • #팬과의소통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공간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팬과 꾸준한 소통을 지속하는가. 그 소통 속에 브랜드 고유의 스토리가 잘 녹아 있는가

※ 이달의브랜드 콘텐츠와 큐레이션을 포함, 비마이비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비마이비에게 있습니다. 

<더워터멜론>은 2017년부터 신선한 생각과 잘 익은 솔루션으로 브랜드를 만들고, 알리고, 키우는 브랜드 하우스입니다. <더워터멜론>은 브랜드 컨설팅 & 커뮤니케이션 사업부, 브랜딩 자동화 플랫폼(abocado) & 브랜드커뮤니티(Be my B)으로 구성되었으며 탄탄한 브랜드 전략을 통해서 기업의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더워터멜론 컨설팅 & 커뮤니케이션은 ‘BREAK THE GAP’이라는 비전하에 전략과 실행의 경계(GAP)을 허물면서 브랜드 생태계에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성과는 국내 광고제(대한민국 광고대상, 서울영상광고제) 물론, 해외광고제에서도 (레드닷, Spikes Asia, 에피어워드, The One Show, ADC 등)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포르쉐 코리아, 대상 청정원, LG CNS, hy (구 한국 야쿠르트), 삼양식품 등의 브랜드 캠페인을 비롯한 컨버스, LG전자, 삼성화재, 파르나스호텔, 신세계, 원스토어, ZEISS 등의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브랜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Be my B(비마이비)는 2017년 3월부터 시작한 국내 최대의 브랜드 커뮤니티이자 국내 유일의 브랜드 경험 플랫폼으로 8천여 명의 멤버들과 함께 세션, 컨퍼런스, 콘텐츠, 팝업스토어, 바자회, 전시 등 다양한 형태로 브랜드와 관련한 의미 있고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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