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마블과 DC가 코믹 시장을 지배하다

[인포그래픽] 마블과 DC가 코믹 시장을 지배하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3.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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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어벤져스나 스파이더맨과 같은 영화 프랜차이즈를 통해 마블은 수년 동안 슈퍼히어로의 묘사와 수익 측면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왔다. 2022년 5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 8편 중 3편이 2009년 디즈니에 인수된 마블에서 제작되었으며, 이러한 투자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스태티스타는 전했다. 

스태티스타가 공유한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전문지 ICv2의 데이터에 따르면, 만화 전문 서점을 통해 판매되는 만화 및 그래픽 노블의 총 수익 중 약 37%가 마블에서 발생했으며, DC가 26%로 2위를 차지했다. 두 자릿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한 유일한 만화 출판사는 이미지 코믹스로, 대중에게는 주로 토드 맥팔레인과 그의 장기 연재 캐릭터인 스폰(Spawn)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 말 ICv2가 다이아몬드 코믹 디스트리뷰터로부터 만화책 판매량 보고를 인수한 이후, 디즈니 자회사는 매 분기마다 1위를 차지해 왔다.

그러나 스태티스타는 ICv2가 제시한 수치는 유효한 1차 추정치이기는 하지만, 신중하게 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시 데이터는 코믹허브 플랫폼에 연결된 전 세계 100개 매장에서 생성된 것으로, 이는 전 세계에서 미국 만화책을 판매하는 약 3,000개 매장 중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또한 시장 또는 고객 규모를 고려하여 지역별 차이에 가중치를 부여했는지도 불분명하다고 스태티스타는 지적했다.

출처 스태티스타
출처 스태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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