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루이 비통이 제안하는 폼나게 점심값을 아끼는 법

[해외 크리에이티브] 루이 비통이 제안하는 폼나게 점심값을 아끼는 법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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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치솟는 물가는 직장인들의 점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도시락을 갖고다니는 직장인이 늘고 있는 것. 그런데 도시락을 넣을 수 있는 괜찮은 백이 없다는 것이 새로운 고민꺼리다. 

루이 비통과 퍼렐 윌리엄스는 폼나는 샌드위치 백을 제안했다. 지난 2월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의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음반 프로듀서이자 디자이너인 윌리엄스는 최근 디자인 중 하나인 클래식 종이 샌드위치 백에서 영감을 얻어 하이 패션 액세서리로 재해석했다.

지난 6월 파리 퐁뇌프에서 윌리엄스의 데뷔 컬렉션 중 런웨이에서 모델들의 품 아래 끼워진 커다란 클러치백은 종이 대신 소가죽 가죽으로 '하우스의 유명한 (종이) 쇼핑백과 정확히 같은 색'이었다. 일상적인 모습과 비슷하게 정확하게 접힌 이 액세서리는 아이코닉한 루이 비통 레터링과 하우스 백의 그로그랭 핸들을 연상시키는 블루 잠금 장치를 갖추고 있어 샌드위치 또는 더 귀중한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백의 길이는 30센티미터, 높이는 27센티미터, 너비는 17센티미터로 크기는 넉넉한 편이다. 이중 플랫 포켓과 지퍼 포켓이 모두 가방 내부에 포함되어 있어 기능성을 더해준다.

루이 비통은 공식 웹페이지에서 "루이 비통 샌드위치 백은 하우스의 유명한 쇼핑백과 정확히 같은 색상의 부드러운 소가죽으로 제작되었다. 그리고 가방에 있는 것과 동일한 'Louis Vuitton' 및 'Maison Fondée En 1854' 글자가 특징이다. 내부에는 지퍼 포켓과 이중 플랫 포켓이 있어 물건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백은 1월 4일 브랜드의 웨스트 할리우드 팝업 스토어에서만 3,130달러에 독점 판매되었다. 

[이미지 출처 루이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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