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밀크셰이크 홍보를 위해 도시가 나섰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밀크셰이크 홍보를 위해 도시가 나섰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24.03.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잭스비(Zaxby’s), 밀크셰이크 홍보를 위해 도시 메이컨(Macon)과 협업
출처 Zaxby's
출처 Zaxby's

[매드타임스 이지원 기자] 패스트푸드 브랜드 잭스비(Zaxby’s)의 밀크셰이크가 판매를 재개했다. 중단된 지 무려 7년 만이다. 잭스비는 이번에 총 4종(딸기, 초콜릿, 바닐라, 생일 케이크)의 밀크셰이크를 출시하고, 조지아(Georgia) 주의 일부 지역에서 판매한다. 특히 생일 케이크맛은 오직 메이컨 시에 있는 매장에서 한정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 특별한 밀크셰이크의 귀환을 축하하기 위해 메이컨 도시 전체가 나섰다. 

도시 메이컨에서 공개한 여행 광고는 도시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는 한편, 출연자들은 모두 밀크셰이크를 들고 있다. 총 2편의 영상은 모두 메이컨 시로의 여행을 유도하기 위해 메이컨 시에서 즐길 수 있는 예술, 과학, 자연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두 메이컨 시의 방문을 유도하는 한편, 장면마다 꼭 밀크셰이크가 함께 하며, 밀크셰이크를 마시는 소리가 강조된다.

밀크셰이크 그리고 여행이 합쳐진 이번 캠페인은 광고회사 톰브라(Tombras)에서 제작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톰브라의 ECD 아비니쉬 발리가(Avinash Baliga)는 "밀크셰이크로 여행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도시 전체를 가져온 것은 정말 놀랍도록 좋은 일이었다. 시장을 포함해 광고에 등장한 모든 사람은 메이컨의 시민이다. 잭스비의 밀크셰이크는 이전에 기획한 파리나 바르셀로나로의 휴가 계획을 포기하고, 메이컨으로 여행 계획을 바꾸기에 정말 설득력 있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잭스비의 마케팅 및 전략 담당자 패트릭 슈잉(Patrick Schwing)은 "잭스비의 맛있는 밀크셰이크는 고객들의 요청 때문에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오게 되었다. 메이컨을 방문하여 밀크셰이크를 즐기며 달콤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이컨 시의 시장 레스터 밀러(Lester Miller)는 "잭스비 밀크셰이크의 귀환은 도시 메이컨을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잭스비가 메이컨의 일부가 되어 매우 신이 나며, 밀크셰이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도시 메이컨을 최고의 목적지로 제시할 수 있어 기쁘다. 잭스비와 함께 메이컨을 미국의 밀크셰이크 중심지가 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