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최근 TV와 영화에 나오는 레시피를 따라하는 트렌드에 맞춰 하인즈와 파라마운트가 힘을 합쳐 한정판 "대부(The Godfather)" 파스타 소스를 출시했다. 대부 파스타 소스는 광고회사인 VML 스페인이 개발했다.
새로운 한정판 하인즈와 대부 파스타 소스는 영화에서 "총은 놓고 카놀리만 가져가는" 피터 클레멘자가 마이클 콜레오네에게 완벽한 파스타 소스 요리법을 가르치면서 사용하는 재료가 특징이다.
출시 당시 하인즈의 새로운 벤처 디렉터인 카이오 폰테넬레(Caio Fontenele)는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대부는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중 하나이다. 클레멘자가 마이클에게 완벽한 파스타 소스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장면을 보고, 소셜 미디어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와 TV 시리즈의 레시피를 집에서 따라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을 보고 이 상징적인 레시피를 전국에 선보일 수 있는 기업은 하인즈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예상치 못한 이 상징적인 컬래버레이션은 대부의 오랜 팬이든 새롭고 훌륭한 맛의 파스타 요리를 찾고 있는 사람이든 파스타 소스 카테고리에 흥분과 지각 변동을 일으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VML 스페인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인 피포 비르고스(Pipo Virgós)는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영화 중 하나가 파스타 소스 광고라는 사실을 발견했을 때 깜짝 놀랐다. 최고의 영화에는 최고급 토마토가 필요했기에 하인즈여야만 했다. 영화 50주년과 오스카 시상식이라는 타이밍이 맞아떨어져 제안을 거절하기가 더욱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하인즈와 대부 파스타 소스는 하인즈와 앱솔루트 보드카 파스타 소스의 후속작이다. 하인즈와 앱솔루트 보드카 파스타 소스 브랜드 DTC 웹사이트를 통해 몇 시간 만에 매진되었으며, 매출의 60% 이상이 기존 카테고리 구매자로 구성되어 신규 및 젊은 구매자를 카테고리로 유입시켰다.
카이오는 "우리는 승산이 있다고 판단되는 인접 분야로 확장함으로써 하인즈 브랜드의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파스타 소스가 그 좋은 예이며, 앱솔루트와 파라마운트 같은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해당 카테고리에 혼란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후광 효과로 전체 제품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VML 스페인은 하인즈 팀과 함께 영화관, 영화 사이트, 영화 제목, 소셜 미디어의 맥락적 배치를 통해 소셜(메타, 틱톡, 레딧), 인쇄 및 OOH를 포함한 종합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