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지난 2월 맥도날드는 새로운 소스, 포장, 에피소드 콘텐츠 등을 포함한 "왁도날드(WcDonald's)" 캠페인을 론칭했다. 왁도날드는 198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맥도날드의 로고 저작권 문제를 피하려고, M자 아치 로고를 뒤집어 사용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곳곳에서 왁도날드로 등장해왔다. 오랜 세월 동안 일본 애니메이션 팬들 마음속에 새겨진 왁도날드를 현실 세계에 소개하기로 한 것.
이번에 웨스트라이프 푸드월드(Westlife Foodworld Limited)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맥도날드 인도(West and South)는 광고회사 DDB 무드라와 함께 Z세대의 애니메이션 팬덤을 포용하며 '왁도날드'를 인도에 출시하며 애니메이션 세계에 발을 내디뎠다. 기간 한정 소스 출시, 흥미롭고 새로운 소장용 만화 테마 포장, 애니메이션 테마 레스토랑부터 4편의 애니메이션 영화 개봉 등 잊을 수 없는 식사 순간을 만들어준다.
이번 왁도날드의 인기 있는 것 중 하나는 미뢰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세심하게 만들어진 새보리 칠리 왁도날드(Savory Chili WcDonald's)이다. 생강, 마늘, 간장, 그리고 약간의 칠리 플레이크가 혼합된 이 소스는 씹을 때마다 에너지의 폭발을 보장한다. 이 메뉴 혁신은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면서, 사랑 받는 애니메이션 영웅들의 겁 없고 역동적인 페르소나를 반향한다. 또한 칠리 왁도날드 소스는 일본에서처럼 10개의 왁너겟(WcNuggets) 과 함께 주문하거나 다른 메뉴와 함께 먹을 수 있다. 한정된 기간 동안 팬들은 일본의 상징적인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아키 브라이트(Acky Bright)가 스케치한 왁도날드 크루(WcDonald's Crew) 캐릭터가 포함된,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은 패키지도 받게 된다.
맥도날드 인도는 뭄바이 반드라에 있는 레스토랑의 획기적인 변화를 공개했다. 활기 넘치는 애니메이션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이 왁도날드 레스토랑은 식사를 하는 사람들을 환상과 팬덤이 만나는 영역으로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DDB 무드라는 많은 사랑을 받는 애니메이션 미학의 본질을 포착, 생생하게 구현함으로써 레스토랑의 장식과 분위기는 완전히 새롭게 단장됐다.
맥도날드 인도(W&S)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Arvind RP는 “인도에서는 특히 Z세대 사이에서 애니메이션 문화가 붐을 일으키고 있다. 수년 동안 애니메이션 팬들은 애니메이션 세계 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에 생기를 불어넣어 왔다. 맥도날드에서 영감을 받은 왁도날드가 좋은 예이다. 이제 왁도날드는 환상을 넘어 현실이 되었다. 우리는 레스토랑에서 왁도날드의 세계를 실제로 표현함으로써 팬들의 상상력을 존중하는 동시에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팬들을 우리 이야기의 일부로 초대한다. 왁도날드는 우리 브랜드를 대중 문화와 통합하려는 우리의 헌신을 구현하고 고객을 놀라게 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우리는 모든 사람, 특히 만화 애호가를 이 몰입형 애니메이션 세계로 초대한다.”라고 전했다.
DDB 무드라 그룹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Rahul Mathew는 “인도의 애니메이션 커뮤니티가 얼마나 큰지 놀랄 것이다. 우리는 애니메이션 세계가 많은 아바타를 통해 맥도날드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이 커뮤니티를 인정하고 축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바타 중 하나를 애니메이션 세계에서 실제 세계로 가져오는 것이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맥도날드 인도는 매혹적인 왁도날드의 세계에 팬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4편의 매혹적인 애니메이션 테마 브랜드 영화를 선보인다. 유명한 애니메이션 하우스 스튜디오 피에로(Studio Pierrot)가 제작한 첫 공식 왁도날드의 애니메이션은 맛있는 왁도날드 소스와 치킨 왁너겟를 탐구하는 에피소드 단편을 맥도날드 인도의 소셜 계정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