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연구원, 'OTT서비스 이용자의 특성 및 이용행태' 보고서 발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실시한 한국미디어패널조사의 OTT 서비스 이용행태 조사 결과, 응답자 중 41%가 OTT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로는 남성이 44%, 여성은 38%가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의 OTT서비스 이용률이 65.4%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OTT서비스 이용자 중 남성은 53.3% 여성은 46.7%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 구성비는 20대와 30대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40대, 50대, 10대 순으로 조사됐다.
OTT서비스를 이용하는 경로 및 이용방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접 OTT서비스 홈페이지/앱을 이용한다는 응답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OTT서비스 이용빈도는 ‘1주일에 1~2회’, 다음으로는 ‘하루에도 여러 번’ 이용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10대와 20대는 하루에도 여러 번 본다는 응답이 많아 젊은 층일수록 자주 OTT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1회 이용시 평균 이용시간 역시 10대와 20대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OTT서비스를 ‘하루에도 여러번’ 이용한다는 OTT헤비유저의 TV시청성향을 보면, TV시청시간은 다른 이용자의 평균보다 26분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선호하는 TV방송프로그램 장르는 쇼/오락 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
한국미디어패널조사는 2010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동일 표본 추적 조사로 2019년 사업에서는 4,583가구 및 10,864명 개인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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