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앱]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금융앱은 삼성페이.. 모바일 금융앱이 은행앱 보다 인기

[와이즈앱]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금융앱은 삼성페이.. 모바일 금융앱이 은행앱 보다 인기

  • 신성수 기자
  • 승인 2020.07.03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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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은 삼페, 토스, 카뱅... 4050은 삼페, 은행앱

우리나라 전 세대에 걸쳐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한 금융·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은 '삼성페이'로 나타났다. 모바일 특화 금융앱이 전통 은행앱을 누르고 이용률 상위를 차지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삼성페이 이용자는 1146만명에 달한다. 그 뒤를 토스(795만명), 카카오뱅크(663만명), NH스마트뱅킹(608만명), KB국민은행 스타뱅킹(603만명), 신한 쏠(510만명) 순이었다. 1~3위까지 전통 은행앱이 아닌 모바일에 특화된 금융결제앱이었다.

5월 한 달간 구글 플레이의 금융앱을 1번 이상 이용한 사람은 2837명으로 이용자 1인당 1달 평균 365회 실행해 3시간25분 이용했으며 1회 이용 시 평균 33초를 이용했다.

세대별 사용행태 차이가 있었다. 10대는 '삼성페이' '토스' 순으로 이용자가 많았고 20대는 '토스' '삼성페이' '카카오뱅크', 30대는 '삼성페이' '카카오뱅크' 토스' 순이었다. 40대는 '삼성페이' '카카오뱅크' 'NH스마트뱅킹', 50대 이상은 '삼성페이' 'NH스마트뱅킹'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순이었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60,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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