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앱] 마켓컬리 등 올 상반기 신선식품 리테일 성장세 뚜렷

[와이즈앱] 마켓컬리 등 올 상반기 신선식품 리테일 성장세 뚜렷

  • 신성수 기자
  • 승인 2020.07.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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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마켓컬리, 올해 상반기 결제액 127% 증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마켓컬리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7일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신선식품 관련 리테일의 결제금액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인이 마켓컬리에서 결제 추정 금액은 4144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 1826억 대비 127% 증가했다. 마켓컬리의 연간 매출은 2015년 29억 원, 2016년 173억 원, 2017년 465억 원, 2018년 1571억 원, 2019년 4289억 원으로 매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이쿱생협은 전년 보다 1% 감소한 2818억 원, 한살림은 전년보다 3% 증가한 2258억 원, 오아시스마켓은 전년보다 91% 증가한 1265억 원, 초록마을은 전년보다 14% 성장한 1098억 원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SSG푸드마켓, 헬로네이처 등도 관련 리테일 대부분이 작년 상반기 대비 결제금액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만 20세 이상 한국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해당 리테일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거래,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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