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마케팅 인사이트 ] 이제 신선식품, 간편식도 앱으로 산다

[데이터 마케팅 인사이트 ] 이제 신선식품, 간편식도 앱으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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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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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식료품을 구매하는 방법도 달라지고 있다. 새벽 배송과 간편식 열풍에 힘입어 마켓컬리 같은 ‘신선식품’ 앱이나 CJ더마켓 같은 ‘간편식’ 앱들이 인기를 끌며 모바일로 식료품을 구매하는 이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최대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지난 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모바일인덱스’로 "식료품 앱 시장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마트, 신선식품, 간편식 전체를 아우르는 식료품 업종 모바일 앱 9월 사용자수는 399만 8,684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세가 증가한 올해 4월에는 사상 최대치인 407만 4,093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체 식료품 앱 중에서는 마트앱인 ‘이마트몰’이 123만 2,752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새벽 배송으로 급부상한 마켓컬리가 119만 6,736명으로 전년 대비 2배 가량 성장해 2위에 작년 동기(63만 8389명) 대비 2배가량 이용자가 급증했다. 이마트몰과 마켓컬리에 이어 홈플러스가 94만 2,014명으로 3위, 롯데마트몰이 48만 798명으로 4위, GS프레쉬가 26만 9,514명으로 5위에 올랐다.

간편식 앱 역시 가파르게 성장, 간편식 앱 상위 5개 앱 사용자 수가 평균 2.4배 늘어났다. 특히 간편식 업계 1위인 ‘CJ더마켓’의 올해 9월 사용자수 21만6,5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비 2.6배 늘었다. 쿠캣마켓은 같은 기간 2.6배, 한국야쿠르트는 3.2배, 랭킹닭컴은 1.8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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