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작년 하반기부터 광고시장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 발병으로부터 급격한 성장을 보인 미국 광고시장은 성장이 폭이 줄어들다 결국 역성장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광고비가 성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2023년 가장 기대되는 매체가 소매 미디어다.
이마케터가 인용한 옴니채널 마케팅 플랫폼 Skai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광고 채널이었으며 소매 미디어 지출은 1년 전에 비해 45% 증가했다. 노출수는 전년 대비 61% 증가하고 클릭당 비용은 12% 감소하여 광고주에게 비용 대비 더 많은 효과를 제공했다.
이제 소매 미디어는 제3의 디지털 광고 물결이라 불리고 있다. 어려운 거시 경제 환경에서도 미국의 마케팅 비용은 소매 미디어로 이동, 올해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의 약 16%를 차지할 것으로 이마케터는 예측했다. 또한 2024년까지 두 자릿수 비율로 계속 성장하여 5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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