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그랑프리, 그랑몬스터(포스코), 드림인사이트(월드비전) 공동 수상

2023년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그랑프리, 그랑몬스터(포스코), 드림인사이트(월드비전) 공동 수상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12.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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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광고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총 19개 부문, 116점 시상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에 김영원 대표, 유니콘 부문에 유범령 대표 영예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한국디지털광고협회(회장 목영도)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Korea Digital Advertising Festival)」 시상식 행사를 12월 14일(목), 삼정호텔(제라늄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은 디지털 광고산업의 산업 활성화와 디지털 광고업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작년부터 한국디지털광고협회 단독으로 주관하여 개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개최하여 시상식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날 시상식 행사에서는 국내 디지털 광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을 비롯 ▲통합마케팅 ▲마케팅/캠페인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테크/솔루션 ▲특별부문 등 모두 6개의 대부문 내 19개의 소부문에서 총 116점을 시상한다.

이번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지난 9월 한 달간 출품작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총 460여점의 작품이 응모되어 전년보다 약 2배 정도 경쟁률이 상승하였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의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는 치열한 경쟁과 심사를 통해 그랑몬스터㈜(포스코)의 ‘판타스틸, 철에는 판타지가 있다' 캠페인과 ㈜드림인사이트(월드비전)의 ’월드비전 글로벌6K‘ 캠페인이 공동수상한다.

‘판타스틱, 철에는 판타지가 있다.’ 캠페인은 전형적인 기업 PR 광고에서 벗어나 2030세대라는 새로운 타깃이 브랜드에 공감할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개념을 활용해 임팩트 있는 스토리텔링형의 시리즈 영상을 콘텐츠로 기획·제작하여 포스코의 새로운 이미지 브랜딩을 구축했다.

‘월드비전 글로벌 6K’ 캠페인은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매일 평균 6km를 걷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대신하여 달린다는 선한 취지의 기부 캠페인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통합 매체를 통해 많은 대중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은 이엠넷 김영원 대표가 선정되어 이날 기념패를 수여 받았다. 김영원 대표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업계 1세대 대표로서, 32년간 광고업계에 몸담으며, 애드테크(AD-Tech) 솔루션을 기반으로 광고회사의 역할을 컨설팅 영역으로 확대하는 등 디지털 광고산업의 신규 시장 개척 및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 유니콘 부문'에서는 모비데이즈의 유범령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유범령 대표는 해외의 광고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고 국내 기술로 발전시킴으로써 새로운 광고 시장을 개척하고, 높은 수준의 광고 컨설팅을 제공하여 국내 광고 시장의 성장에 기여한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아 첫 번째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 유니콘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 목영도 회장은 “디지털 광고 산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산업 경제의 선도산업으로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광고산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과 디지털 광고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간 협회에서 개최해 온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 및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어워드’를 2022년부터 통합·개편하여 개최하고 있다.

※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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