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R, PR업계 최초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사회적가치 창출 구현에 관한 사업 공동 추진

KPR, PR업계 최초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사회적가치 창출 구현에 관한 사업 공동 추진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12.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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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R, 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와 손 맞잡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MOU 체결
사회적 가치 평가지표 공동개발, 세미나 등 공동 개최 추진
KPR에서 진행된 KPR-공공소통연구소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신성인 KPR  부회장(왼쪽), 이종혁 공공소통연구소장(가운데), 김주호 KPR 사장(오른쪽)
KPR에서 진행된 KPR-공공소통연구소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신성인 KPR 부회장(왼쪽), 이종혁 공공소통연구소장(가운데), 김주호 KPR 사장(오른쪽)

국내 대표 PR회사인 KPR(사장 김주호)과 라우드(LOUD)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소장 이종혁)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소셜임팩트 창출 및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KPR은 19일(목) 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이하 공공소통연구소)와 <사회적가치창출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셜임팩트 커뮤니케이션 및 공공캠페인에 전문성을 가진 두 기관이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PR업계 최초로 손을 맞잡는데 큰 의미가 있다. KPR과 공공소통연구소는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는 사업 공동추진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사회적가치 평가 지표 공동개발 ▲공동관심 분야의 주제로 세미나, 워크숍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KPR 김주호 사장은 “KPR은 30년 간 공공의 이익을 우선 고려하는 비즈니스를 추구해왔다. 이제는 기업 CSR과 사회적기업을 넘어 소셜 섹터(social sector) 전반의 사회적 가치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소통연구소와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소통연구소 이종혁 교수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공공소통의 전문성을 갖고 KPR과 활발하게 협력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R은 사회의 선(善)을 추구하고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이다. 올해 초 CSR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및 소셜 섹터 비즈니스를 전문으로 하는 Social Impact 팀을 출범했다. Social Impact 팀에서 진행한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는 ‘2019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2019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올해의 커뮤니케이션: 비영리부문 ‘금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 어워드 5곳에서 수상한 바 있다.

공공소통연구소는 지난 2012년부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라우드(LOUD.)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프로젝트 및 버스정류장의 ‘줄서기 괄호라인’ 등이 있으며 현재까지 200여개의 다양한 민관 협력 캠페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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