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Celeb] 건강한 에너지, 다재다능한 요가테라피스트 최유연

[AD & Celeb] 건강한 에너지, 다재다능한 요가테라피스트 최유연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4.2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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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은 아름답다. 요가의 매력에 빠져 요가를 사랑하게 되고, 건강한 에너지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요가테라피스트가 된 최유연. 그녀는 현재 상태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공부하고 수련하고 있다. 요가뿐 아니라, 와인과 디제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있는 최유연의 건강한 매력을 만나보자.

광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광고를 쉽게, 문자 그대로 보려고 합니다. 광고는 한자로 ‘넓을 廣 알릴 告’이잖아요. 그래서 광고는 회사나 브랜드, 혹은 사람을 널리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연씨는 요가강사이다 보니, 많은 촬영을 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 중에는 상업광고도 촬영해 보셨을 것 같은데요. 어떤 광고를 찍었나요?

상업광고는 그렇게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요가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홍삼이나 흑삼 제품 같은 건강기능식품광고를 찍어 봤고요. 보틀 광고도 찍었어요?

 

보틀이면 텀블러 같은 건가요? 처음 뵐 때부터 건강한 에너지가 느껴졌었는데, 역시 건강 관련 쪽과 관계가 깊으시네요. 혹시 좋아하는 스타일의 광고는 어떤 건가요?

저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묻어나는 광고를 좋아해요. 사실 광고, 특히 TV광고는 30초 정도의 짧은 시간에 표현해야 하잖아요. 게다가 유튜브에서는 소비자들이 광고는 6초만 지나만 바로 스킵하기도 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널리, 잘 알리려면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런 광고들은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보여주기 때문에, 배우기도 하고 공감하기도 해서 정말 좋아해요.

많은 광고 중에 기억에 남는 광고는 어떤 것인가요?

작년에 본 광고 중 뉴발란스 캠페인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빠의그레이 라는 캠페인으로 밀레니얼 세대 자녀를 둔 아버지가 뉴발란스 운동화 그레이 라인을 신고 스타일링을 받아 패셔니스트처럼 재탄행하는 캠페인입니다. 무엇보다 신선한 도전이 더욱 신뢰를 주고 뉴발란스를 제가 신어야 트렌드 세터가 될 수 있다라는 인식을 잘 심어주었죠.

그리고 보니 매드타임스에서도 소개했었네요.

 

저도 생각나는 광고입니다. ‘아빠의 프사를 바꾼다’라는 콘셉트가 좋았어요. 저도 아버지가 생각났거든요. 그렇다면 유연씨가 찍고 싶은 광고는 무엇인가요?

사실 저는 특별히 어떤 광고를 찍고 싶다라기 보다는 저하고 잘 어울리는 광고였음 해요. 저는 요가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고,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건강 전도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헬스 #건강 #올가닉 #힐링 등의 키워드가 붙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광고를 찍고 싶어요.

요가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살아가는데 생각보다 현대인의 삶은 여유롭지가 않은 편입니다. 스트레스도 많구요.

한번 요가를 할 때는 짧게는 1시간, 길게는 90분 이상도 진행하는데, 그 시간 만큼은 자신만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생각이 많더라도 동작을 따라가다 보면 의식이 몸으로 이동되면서 점점 마음을 보게 되거든요!

요가 수련을 한 뒤 맨 마지막 동작인 사바아사나(송장자세)를 취할 때면 긴장되었던 모든 신경을 내려놓게 되는데 이때의 짧은 휴식은 정말 꿀 같답니다.

많은 분들이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요가를 접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가가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그렇지만 광고인들만큼 스트레스나 긴장, 업무량이 많은 직업이 드물어요. 게다가 자리에만 앉아있는 경우도 꽤 많구요. 이런 광고인들에게 추천하는 요가는 무엇일까요? 유연성이 아주 떨어지는 철근 콘트리이트 몸을 가진 사람들도 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주세요.

준비과정이 길어버리면 꾸준히 하기 힘들죠. 쉬는 시간 잠시 1분 시간 내어 아래 동작을 따라해보세요.

의자에 앉은 상태 한쪽 다리를 접어 무릎 위에 발목을 올려 두고, 등뒤 깍지 껴서 상체를 아래 쪽으로 숙여줍니다. 30초 정도 호흡을 균일하게 이어갑니다.

반대편도 마찬가지로 진행합니다. (깍지 낀 손 순서도 바꿔주세요)

 

최유연

  • 세종대학교 물리학과 전공
  • 힐링 요가 / 비크람 요가 / 에어리얼 빈야사 요가 / 매트 필라테스 / 패들보드 요가(SUP) / 밸런스보드 요가(Wood Board)
  • 좋아하는 것 : 요가, 와인, 여행, 반려묘, 반려견
  • 인스타그램 : @oreo_effect

촬영 이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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