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Celeb] "저는 언제나 시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모델 김나라

[AD & Celeb] "저는 언제나 시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모델 김나라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5.22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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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있는 자는 노력하는 자만 못하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재능을 믿고 노력하지 않는 자는 노력하는 자에게 뒤쳐질 수밖에 없고, 노력하는 자들은 일상 생활에서조차도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에겐 이길 수 없는 것.

모델 김나라는 중국에서 모델 활동을 했으며, 현재는 부산에서 댄스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족한 부분은 항상 채우려고 노력하며, 자신의 일을 즐기면서 꿈을 일궈나가고 있다. 그래서 그녀에게는 한계가 없다. 항상 도전한다. 또한 김나라는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

김나라를 보며 "재능있는 자는 노력하는 자만 못하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를 넘어 "즐기는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만 못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광고란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보통 광고는 30초라는 짧은 시간에 표현하는데, 30초 안에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광고는 짧은 시간 안에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시선을 확 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야 팔던가, 좋아하게 하던가 하지 않겠어요?

 

좋은 광고는 어떤 광고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좋은 광고는 일단 쉬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렵고 복잡하면 사람들이 싫어할 것 같아요.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확신을 줄 수 있는 진실성을 담은 광고가 좋은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쉬운 광고가 진심을 담은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좋아하는 광고는 무엇인가요? 

저는 전지현님이 찍었던 화장품 헤라 광고가 멋있었어요. 영상, 음악은 물론이고 패션까지 모든 게 어우러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영상뿐 아니라 음악이나 패션도 좀 멋있는(?) 그런광고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좋아하는 광고라기보다는 기억나는 광고가 있어요. 금연 광고였는데, 지금도 참 인상에 깊게 남아있어요. 상당히 짧은 광고였데, 그 안에 드라마를 담은 느낌이였습니다. 그 작은 한 갑의 담배가 소중한 울타리를  망치게도 할 수 있다라는 느낌이 저한테 크게 기억이 남았던 것 같아요. (16년 버킷리스트 편)

 

나라님은 어떻게 모델이 되었나요?

제가 처음 모델했을 때는 스물두 살 때쯤이었는데 알바를 찾다가 촬영을 하게 됐던 것 같아요.  당시 옷을 입고 거울에 대고 직접 카메라로 찍는 거였거든요. 스물몇 벌을 빨리빨리 갈아입고 사진 찍는 게 너무 즐겁더라고요. 내가 입고 찍은 것을 보고 누군가가 보고 산다 이런 것도 신기했고요. 그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저는 어떤 한 가지를 오래 하면 좀 쉽게 질리는 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도 촬영할 때마다 즐겁고 엔도르핀이 솟는 것 같아요. 이 정도면 이 일을 사랑하는 거죠. 그리고 중국에서도 일했었는데, 지금도 모델로써 찾아주신 분들도 많아요. 그래서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중국에서도 모델 활동을 하셨네요. 중국은 어떻게 가게 됐나요?

감사하게도 중국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중학교를 한국에서 마치고 중국으로 가서 학교를 다니게 됐습니다.

 

나라님께서 생각하는 좋은 모델은 어떤 모델인가요? 

저는 흡수력이 빠른 모델이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광고의 컨셉이나 내용을 빨리,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하구요. 촬영 현장에서는 잘 적응하고 표현해야겠죠. 그럴려면 광고 상품이나 광고 전반에 대한 이해와 흡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광고모델은 아무래도 여러가지 상품을 표현하면서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스스로 제한하는 것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즉 거부감이 없고 표현에 있어서 유연해야 좋은 모델같아요.

 

나라님께서 생각하는 장점은?

일단 변화에 잘적응하는 것 같아요. 새로운 걸 낯설어 하지 않고, 변화를 좋아해요. 그래서 모든 걸 잘 받아들이는 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여러가지를 시도하고 도전하는 걸 좋아해서 한정적이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나라님은 어떤 모델이 되고 싶나요?

저는 언제나 노력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춘 모델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즐길 수 있는 모델이 되고 싶습니다. 저는 촬영하고 춤출 때 제일 즐거워요. 그럴 때면 더 좋은 에너지가 나오고, 그러다 보면 좋은 작품이 나오더라구요. 끝으로 항상 감사하는 모델이 되려고 합니다. 

 

어떤 품목의 광고를 찍고 싶으신가요?

글쎄요. 아마 모델이라면 누구라도 화장품이나 패션 광고를 찍고 싶지 않을까요? 중국에서도 청바지 같은 패션 화보를 찍어봐서 제 장점이 잘 드러나는 것 같아요. 액세서리 광고도 해보고 싶어요.

그런데 저는 찍기 싫다 좋다 이런 기준은 없어요. 저를 필요로 하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광고라면 언제나 시도할 준비가 되어 있는 모델이니까요! 

 

김나라

생년월일 : 1995. 11. 10

키/ 몸무게 : 166 / 49

인스타그램 @nara_newred 

주요 경력

진오션 / 폴링인슈즈 신발모델 / Awco룩북 / 볼링핀 룩북 / jtbc미미샵 뷰티모델 / 메이비바니속옷모델

중국 어반데님 청바지모델 / 중국 meao / 중국 wanpan거울모델 / 광저우 안경모델

 


장소협찬 : 힐튼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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