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코로나19로 촉발된 재택근무. 이제 일상으로 조금씩 돌아감에 따라 재택근무는 계속될까? 아니면 예전과 같은 형태로 돌아갈까? 아직 어떤 모습을 띌 지는 모른다. 그런 가운데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근무형태는 재택근무라는 결과가 나왔다.
스태티스타는 구인정보 사이트 Flexjobs의 설문 조사 결과를 인용, 인포그래픽을 만들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재택근무자의 65%는 집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심지어 58%는 사무실로 돌아 가야한다면 새 일자리를 구하겠다고 대답했다. 사무실로 돌아가고 싶다는 근로자는 2 %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3분의 1이 선호하는 근무형태는 사무실과 재택근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 재택근무가 필수가 아니라고 말한 근로자는 11% 였다.
응답자들은 재택근무의 장점에 대해서는 출퇴근이 없고 돈을 절약하는 것이라고 응답자의 84%와 75%가 각각 대답했다. 원격 근무를 반대하는 이유는 과로/플러그를 뽑을 수 없음(35%), 집에서 산만함 및 기술 문제 (각각 28%), 안정적인 와이파이 찾기(26%),그리고 화상 회의 피로(24%) 등으로 더 다양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재택근무자의 24%만이 지정된 홈 오피스를 가지고 있고, 34%는 지정된 작업 공간을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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