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모델 및 인플루언서의 영역은 넓어지고 다양해졌다. 전문적인 모델을 비롯, 배우, 가수, 엔터테이너, 문화예술인, 전문직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모델과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매드타임스는 피팅 모델, 피트니스 모델, 화보 모델 등 다양한 분야의 모델과 문화예술인, 요가/필라테스/피트니스 강사, 전문직 종사자, 직장인, 대학생 등을 소개하는 "MAD Pick"을 시작한다.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코로나19는 배우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들의 무대는 줄어들었다. 반면, 위기를 기회로 삼는 배우도 있다. 신인배우 박찬익은 메타버스로 눈을 돌려 부캐인 배우찬익으로 활동하고 있다. 메타버스에서 오디오극, 배우나 영화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며 성장하고 있다. 현실과 가상 세계 모두에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 박찬익을 응원한다.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94년생 신인배우 박찬익입니다. 그리고 메타버스나 카카오뷰 등에서 부캐 배우찬익으로도 활동 중에 있습니다. 제가 부캐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팬데믹으로 배우들이 설 자리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가상공간에서라도 배우라는 정체성을 유지하고 싶어서 배우찬익이 탄생하게 됐어요. 부캐 배우찬익은 배우라는 틀 안에서 오디오극과 배우이야기, 영화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에서는 클럽을 열거나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과 게임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있습니다.
찬익님께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예전에 처음 연극을 봤을 때 "와우 저분들은 어떻게 저렇게 하지?" 하면서 관심이 팡팡 생겼어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영화 대사를 따라 하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문득 열심히 한번 배우의 길을 가보자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찬익님께서는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광고,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활동을 하셨는데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영화 "영웅들의 눈물"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영웅들의 눈물"은 월남전쟁을 소재로 만든 영화입니다. 그 당시에는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게 되면서, '지금은 진짜 행복한 삶이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됐어요. 그리고 가수 굿마인드님의 신곡 "혼술 투나잇"의 뮤직 비디오인데요. 혼술 투나잇은 이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현대 모습이 보이면서 다양한 소재가 나온다..그래서 더 많이 생각나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메타버스 이프랜드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시죠? 메타버스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SK텔레콤 이프랜드에서 인플루언서 3기 배우찬익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통 오디오연극 과 같은 공연을 하고 있어요. 이프렌즈 활동은 제가 처음에 메타버스 이프랜드를 설치하고 그 안에서 강의와 강연, 아바타군무 등을 보고 와... 하다가 어느 순간 '나도 한번 도전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도전했습니다. 저는 이프렌즈를 하길 잘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많은 깐부 친구 지인 등을 사귀었고 또 같은 아티스트들을 많이 만나게 됐거든요. 메타버스라는 공간덕에 저도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찬익님께서는 광고도 찍으셨는데요. 어떻게 광고를 찍게 되셨나요?
광고는 코이카 교육영상 광고였습니다. 알고지내던 은인같은 감독님 덕분에 그런 기회도 가졌던 것 같아요.
찬익님께서 생각하시는 광고는 무엇이고, 좋은 광고는 어떤 광고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광고는 대중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쉽게 알 수 있게 하는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고의 광고는 대중이 얼마나 쉽게 보고 잘 알 수 있는가, 그리고 대중이 자신에게 얼마나 필요한 지를 느끼게 하는 광고라고 생각해요.
보셨던 광고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거나 좋아하시는 광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메타버스라는 세상이 다가오고, 제가 메타버스에서 활동해서 그런지 메타버스를 소재로 했던 SK텔레콤 의 5G광고와 메타버스ifland 광고입니다. 팬데믹 현상으로 인하여 야구장에서도 소리를 내서 응원할 수 없지만, 메타버스 안 자신의 공간에서 마음껏 소리내어 응원할 수도 있잖아요. 이렇게 메타버스를 소재로 하는 광고에 더 더 관심이 가고 있다.
찬익님께서는 어떤 품목의 광고, 어떤 콘셉트의 광고를 찍고 싶으세요?
저는 야구를 너무 좋아합니다. 야구를 소재로하거나 야구선수가 되는 광고를 해보고 싶어요. 구체적으로는 야구게임 광고나 야구광고, 핸드폰광고, 노트북광고를 해보고 싶구요. 그리고 메타버스 광고도 해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많은 작품을 해서 대중들에게 제 자신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광고,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메타버스 부캐 배우찬익도 많은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잘 봐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찬익 배우
- 생년월일 1994. 4. 16
- 영화 <영혼> 장태령 감독, 의병 역 / 독립영화 <그여자, 죽다> 형사 역 / 중편 영화 <아버지의 그림자> 주연 신경수 역 / 다큐단편영화 <산행>교육청직원역 / <영웅들의 눈물> 장태령 감독, 청룡부대 박찬익 역 / <마지막 부자 최준이야기> 장태령 감독, 박봉식 역
- 드라마 한중합작 웹드라마 <계승작계획> 건달역 / LBN 드라마 <할머니 할아버지> 박찬익 선생님 역
- 광고 2020 KOICA (한국국제협력단) 교육영상 주연
- 뮤직비디오 리스넙(굿마인드 가수의 혼술 투나잇 남주)
- 인스타그램 @actor_parkci
[사진 제공 박찬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