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캔디크러쉬사가, 뉴욕 스카이라인을 수놓은 드론 공연으로 10주년을 기념하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캔디크러쉬사가, 뉴욕 스카이라인을 수놓은 드론 공연으로 10주년을 기념하다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2.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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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매일 수백만 명의 유저가 즐기는 매치-3 모바일 퍼즐 게임인 캔디크러쉬사가(Candy Crush Saga)는 전 세계 유저들에게 수십억 개의 사탕들의 짝을 맞추는기쁨의 순간과 재미를 선사해온 10주년을 기념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맨해튼 시내가 캔디로 가득찬 카니발로 탈바꿈했다. 참가자들은 뉴욕시의 하늘을 뒤덮은 수백 대의 반짝이는 드론들이 캔디크러쉬사가를 스마트폰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큰 화면인 하늘로 옮겨 놓은 장관을 즐길 수 있었다.

500대의 움직이는 드론들로 연출된, 스마트폰에서 보다 1천배는 큰 캔디들이 짝을 맞춘 멋진 공연이 10분 동안 펼쳐졌다. 짜릿한 컬러 폭탄(Color Bombs)부터 실물보다 더 큰 티피(Tiffi)까지 게임을 대표하는 요소들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1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배터리 파크 수변공원(Battery Park Esplanade)에서 라이브 디제이(DJ) 루다 러브(Luda Love)의 음악을 듣고 캔디크러쉬사가에서 영감을 받은 음식, 음료, 거대한 성인 볼풀, 카니발 게임 등을 즐기면서 재미를 만끽했다. 캔디로 가득찬 카니발 공간을 너머, 시내에서 미드타운에 이르는 지역의 수많은 뉴요커들과 허드슨 지역의 뉴저지 주민들 까지 쇼를 볼 수 있었다.

킹(King)의 최고마케팅책임자인 페르난다 로마노(Fernanda Romano)는 "캔디크러쉬사가의 놀라운 업적을 기념할 수 있게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캔디크러쉬사가는 가장 사랑받는 모바일 게임 중 하나로 매일 수백만 명의 삶에 재미를 선사한다. 저희는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도시 스카이라인에 실물보다 더 크게 캔디크러시사가의 가장 상징적인 요소들을 보여줌으로써 이 중요한 날을 기념하고 싶었다. 당사는 지난 10년 동안 저희를 계속 발전시켜준 전 세계의 유저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캔디크러쉬사가 이야기를 가능한 한 숨막힐 정도로 가장 웅장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라고 픽시스 드론즈(Pixis Drones)의 총괄책임자인 제프 카플란(Jeff Kaplan)은 말했다. "이 게임은 아름다운 디자인들로 가득하지만, 이를 구현하려면 몇 달 간의 협업과 픽시스의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전문 지식 모두를 쏟아 붇는 것이 필요했다. 이 최종 결과물은 당사가 지금까지 디자인한 가장 정교하고 생생한 공연 중 하나라고 자부하고, 캔디크러쉬사가와 협력하여 이러한 특별한 순간을 함께 기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미국 사탕의날(National Candy Day)인 11월 4일부터 캔디크러쉬사가는 전 세계 유저들에게 무한생명을 제공하는 #10YearsOfFun를 시작으로, 매일 게임 내 보상을 제공한다. 컬러 폭탄(Color Bombs)에서 롤리팝 해머(Lollipop Hammer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혜택이 11월 14일 공식 기념일 전까지 매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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