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디즈니, 크리스마스 광고 “선물(the gift)” 공개

[해외 크리에이티브] 디즈니, 크리스마스 광고 “선물(the gift)” 공개

  • 이지원 인턴 기자
  • 승인 2022.11.04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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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의 유대, 크리스마스의 희망을 담은 이야기
우리 가족에서 너의 가족까지(From our family to yours) 3부작 완성
The Gift
The Gift

[매드타임스 이지원 인턴 기자] 2020년 디즈니의 크리스마스 광고 <선물(The Gift>가 공개되었다. 작년에 등장했던 니콜(Nicole) 가족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니콜의 딸인 엘라(Ella)에게 동생이 생기며 겪는 엘라의 혼란스러움과 기쁨을 통해 형제간의 사랑을 보여준다. 영상 속 음악 <a little more>은 엔칸토에서 루이사(Luisa Madrigal) 역할을 담당했던 제시카 대로우(Jessica Darrow)의 파워풀한 보컬로 완성되었다.

디즈니는 2019년 슬로건 “우리 가족에서 너의 가족까지(From our family to yours)”을 공개하고 2020년부터 가족유대, 사랑을 담은 크리스마스 영상을 공개했다. 2020년 공개된 <롤라(Lola)>는 필리핀 출신 할머니 롤라와 손녀 니콜(Nicole)의 유대, 사랑을 담은 이야기였다. 작년 2021년 공개된 <새아빠(Stepdad)>는 니콜의 자녀인 맥스(Max)와 엘라(Ella), 새아빠 마이크(Mike)가 새로운 가족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에서 디즈니의 '미키마우스 인형'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이다. 인형은 할머니에서 니콜라로 이어진다. 그리고 마이크가 다시 새로운 인형을 딸 엘라에게 선물하고, 엘라는 그 인형을 태어난 동생에게 선물된다. 미키마우스는 그렇게 선물로서 다시 영상의 제목 "선물(the gift)"과도 연결된다.

디즈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사라 폭스(Sara Fox)는 “우리는 2019년 처음으로 ‘From our Family to Yours’를 계획했다. 우리는 연휴 기간에 중요한 게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 가족들과 이야기했다. 그들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우선했는데, 그것이 그들의 총체적인 행복의 원인이기 때문이었다. 이 정서는 코로나로 우리가 강제적으로 집에만 머물게 되면서 더 적절해졌다. 그 이후로 가족들은 계속 같은 말을 해왔다. 연휴 기간은 가족간 유대를 강화하고, 전통을 나누고,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시기라고 말이다. 우리가 이 캠페인을 전개할 때 우리는 늘 세계인의 공감을 받을 수 있는 가족을 중심에 두길 원했다”라고 말했다.

광고는 TV와 디즈니 플러스, 46개국의 디즈니 채널을 통해 세계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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