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김병희 교수의 광고 읽는 습관 : ‘파는’ 광고에서 ‘모이게 하는’ 광고" 출간

[Book] "김병희 교수의 광고 읽는 습관 : ‘파는’ 광고에서 ‘모이게 하는’ 광고" 출간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2.11.2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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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희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간 / 268쪽 / 17,000원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서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의 김병희 교수는 최근 <김병희 교수의 광고 읽는 습관>(좋은습관연구소, 268쪽)을 출간했다. 이 책은 광고 전문가 김병희 교수가 그동안 화제를 모은 유명 광고를 분석한 책으로, 상품 중심의 팔기 위한 광고에서 플랫폼 중심의 모이는 광고로의 변화에 주목했다. 특히 광고가 자동으로 전파되는 과정을 추적함으로써 광고의 새로운 목적을 상기시키며, 작가는 변화의 원인으로 “트렌드” “뉴트로” “코로나19” “시즌” “유머”라는 5개의 키워드를 제시했다.

오랫동안 광고계의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해온 김교수는 최근의 인기 광고를 분석하고, 왜 뜨고 있는지 총 5개의 키워드로 나눠 새롭게 해석했다. 짧은 칼럼처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각각의 광고 아이디어가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광고인이라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광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마케터라면 저절로 전파되는 콘텐츠의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광고 기획을 하는 크리에이터 그리고 메시지를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법을 익히고자 하는 마케터들에게 ‘아이디어 보물섬’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김 교수는 “개인의 삶이나 조직 활동에서 연쇄적인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습관이 핵심 습관이라는 뉴욕타임스의 기자 출신인 찰스 두히그(Charles Duhigg)가 제시한 ‘핵심 습관’이란 개념을 소개하며, 광고를 볼 때도 상품 판매의 수단이라는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핵심 습관을 정해 광고를 읽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 관점에서 저자는 이 책을 광고 트렌드를 읽는 습관이라 불러도 무방하다고 하며, “현재 광고계에 몸담고 있지만 아이디어가 잘 나오지 않는 분들, 잘 만든 광고의 원인을 파악해 자신의 마케팅 활동에 활용하고 싶은 분들, 현재의 광고 트렌드를 활용해서 마케팅 기획을 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 책의 출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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