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애드리치 창립 17주년 기념, "수익 다양화 전략" 번역 발간

[Book] 애드리치 창립 17주년 기념, "수익 다양화 전략" 번역 발간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2.12.29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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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카미 마사나오(川上昌直) 저 / ㈜애드리치 마케팅전략연구소 역 / 한울엠플러스 출간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종합광고회사 ㈜애드리치(대표: 은명희)는 창립 17주년을 맞아 광고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지식정보를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수익 다양화 전략>을 번역, 발간하였다. 불황과 저성장의 시대. 이익이 나지 않는 환경 속에 이익을 창출하는 방법에 대한 해외 기업들의 고찰과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혁신을 하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된다’. 특히 지금과 같은 저성장시대에는 이익혁신이 중요하다. 즉, 몸집을 키우기보다 알차게 이익을 획득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책은 이야기한다. 

일본은 우리보다 일찍 저성장시대를 맞았다. ‘잃어버린 30년’이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일본경제는 오랫동안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더욱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기업의 수익성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는 답은 ‘이익’에 있다고 한다. 이익이 나지 않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무엇보다 수익원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업에서 보다 많은 이익을 획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고, 본업이 여의치 않으면 이익을 얻을 다른 수익원을 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저성장기에는 이익이 곧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기업이 어떻게 해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다른 수익원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여덟 가지 이익로직’이라는 체계로 설명한다. 이는 지속적으로 이익을 획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익관점에서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추구한다. 

‘수익 다양화 전략’은 이익이 나지 않는 시대에 이익을 만드는 원천이 되며, 궁극적으로는 기업이 자력으로 살아남는 능력이 된다고 책은 강조하고 있다..

한편, ㈜애드리치는 매년 창립일마다 해외의 유수한 경영/마케팅 서적을 번역 발간하고 있는데, 마케터의 일(2006), 강한원칙 강한마케팅(2007), 인사이트 마케팅(2008), 거대시장 시니어의 탄생(2009), 소셜 컨슈머의 등장(2010), 롱 인게이지먼트(2011), 매트릭스 마케팅(2012), 애프터액션 마케팅(2014), 더 높은 가격으로 더 많이 팔 수 있다(2015), 마케팅은 진화한다(2016), 광고의 변화(2017), 중장년 싱글족의 소비트렌드(2018), 소비자의 행동을 디자인하는 마케팅(2019), 피터 드러커가 가르쳐 주는 사람중심의 경영 7원칙(2020), 위드 코로나 시대 마케팅 포인트(2021)를 발간한 바 있다.

 


가와카미 마사나오(川上昌直) 현재 효고현립대학교 국제상경학부 교수.

고베대학교 상과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후쿠시마대학교 경제학부 조교수 등을 거쳐 2012년부터 현재에 이름.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체계화하고, 실제 기업에서 ‘임상’까지 실시하는 행동파 경영학자로,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화 전략 분야의 전문가다. 그의 첫 저서 『비즈니스 모델의 그랜드 디자인(ビジネスモデルのグランドデザイン)』은 경영 컨설팅의 규범적 연구로서, 이 책으로 일본공인회계사협회 제41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비즈니스를 해부하는 그의 비법인 ‘나인 셀 메소드(nine cell method)’는 규모나 업종을 불문하고 다양한 기업에서 신규 사업 입안에 이용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컨설팅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연결을 만드는 방법(「つながり」の創りかた)』, 『비즈니스 모델 사고법(ビジネスモデル思考法)』, 『수익 구조를 만드는 프레임워크 교과서(儲ける仕組みをつくるフレームワークの教科書)』 ,『과금 포인트를 바꾸는 이익모델 방정식(課金ポイントを変える 利益モデルの方程式)』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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