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커플 간의 가장 큰 불화를 해결하는 방법

[해외 크리에이티브] 커플 간의 가장 큰 불화를 해결하는 방법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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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커플들에게 짜증과 싸움을 일으키는 질문이 있다. "뭐 먹고 싶어?" 먹고 싶은 것을 분명히 말하기 보다는 "상관없어", "몰라" 또는 "아무거나"라고 대답하면서 커플 간에 싸움을 하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런던에 본사를 둔 핫소스 브랜드 "Two Hot Asians"는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음식에 대한 영감을 주는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담긴 요리책 <Recipe Therapy>를 공개했다.

기발하고 생동감 넘치는 요리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가득 찬 요리책은 답이 없는 것에 대한 유머러스하고 유쾌하게 답했다. "아무거나" 은 "아무거나 베이글"이 되고, "Hmmm"은 "후무스 & 할루미" 레시피가 된다. "Not Sure"는 "이게 당신이 원하는 것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어쨌든 우리는 채식 볶음을 먹을 거야"로16가지 반응을 레시피로 바꿨다.

"우리는 간단한 질문에 대한 우유부단한 대답이 주방의 보편적인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우리는 재미있으면서도 실용적인 해결책을 찾고 싶었다."라고 크리에이티브를 담당한 오스카 기어럽(Oscar Gierup)은 말했다.

"Recipe Therapy를 통해 우리는 직접 작업하고 아이디어에서 생산까지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정말 재미있고 자유로웠다."라고 크리에이티브와 일러스트를 담당한 크리스티나 삼손(Kristina Samson)은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독립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설립된 크리에이티브 집단이자 사이드 프로젝트인 러브썸(Lovesome이 있다. 러브썸은 크리에이터 오스카 기어럽(Oscar Gierup), 크리스티나 삼손(Kristina Samson), 함푸스 엘프스트롬(Hampus Elfström)이 이끌고 있다. 드로가5, 와이든+케네디, 포스만&보덴포스, TBWA\미디어 아트 랩 등에서 쌓은 경험을 결합해 탄생했다.

[이미지 Two Hot As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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