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 이노션월드와이드 / 제작사 : 필름퍼플레인, 화이유
제주삼다수가 아이유를 새로운 얼굴로 발탁하고 첫 번째 광고 캠페인을 론칭했다.
제주삼다수는 공개한 광고캠페인은 돌담편, 숲길편 두 가지 버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화산송이와 제주삼다수의 관계를 알리고 있다.
화산송이는 삼다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천연 필터링 역할을 하는 제주의 독특한 자원인데, 제주삼다수는 화산송이를 중심으로 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차별화된 깨끗함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우선 '돌담' 편에서 아이유는 카메라를 피해 제주도의 돌담 뒤에 숨으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제주삼다수 품질의 비결 중 하나인 제주도 화산송이로 만들어진 탑을 응시하던 아이유는 "화산송이, 너 삼다수랑 무슨 사이야?"라고 물으며 화산송이와 제주삼다수의 관계, 그리고 제주삼다수의 품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숲길' 편’에서는 청량함을 자랑하며 숲 속을 거닐고 있는 아이유가 등장한다. 화산송이를 손에 쥐고 "화산송이, 너 삼다수랑 무슨 사이야?"라고 묻던 아이유는 이내 삼다수를 양손으로 들고 상큼한 미소를 짓는다.
이미 제주삼다수는 아이유를 모델로 발탁하고 티저 광고를 공개했는데, 아이유의 맑고 생기발랄한 이미지와 제주 삼다수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아이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이 제주 자연과 어우러져 특유의 생기 넘치는 분위기가 이번 광고 캠페인에 고스란히 담겼다”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 받는 아이유를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천연 필터’ 화산송이와 제주삼다수의 깨끗함을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삼다수는 물의 우수한 퀄리티를 콘셉트로 광고캠페인을 진행한다. 작년에는 김혜수를 모델로 '스마트쇼퍼'를 키메시지로 TVC와 B급 감성의 바이럴 영상광고를 제작, 집행하여 호평을 받았었다. 그러나 퀄리티가 높은 캠페인임에도 불구하고, 전작과의 일관성 내지는 연결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