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스터디] 2020년 RUHENS 캠페인 "한번 더 케어"

[케이스 스터디] 2020년 RUHENS 캠페인 "한번 더 케어"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3.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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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 디메이저
RUHENS를 만드는 회사는?

RHENS는 1991년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냉온수기를 생산하고 판매한 환경가전 전문 기업인 원봉의 브랜드다. 원봉은 전세계 60여개국에 수출, 2017년 7,000만불 수출을 달성하였으며, 자체 생산과 자체 기술연구소를 통해 환경가전 제품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이다.

 

2020년 캠페인 현황 및 과제

1) 대외적 배경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가습기 살균제 파동, 미세플라스틱, 미세먼지 등 2020년 현재 루헨스의 메인 타겟인 3049 엄마들의 불안감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2) 커뮤니케이션 현황 및 과제

RUHENS2013년부터 Tech Facts에 기반한 POD (Point of Difference)를 통해 파스퇴르 저온살균, 에어리스 직수, 수도관 케어 등을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로 활용해왔다.

2019년 광고효과조사 결과 RUHENS의 USP인 수도관케어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가치있는 서비스로 나타났으나, 수도관케어 서비스와 RUHENS 브랜드와의 연결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기술력 기반의 가치 있는 POD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RUHENS 브랜드와 연결되지 못하고 타 정수기 브랜드 대비 루헨스의 인지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술적 POD를 RUHENS의 브랜드 파워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치로 바꿔 전달해야 할 필요성이 과제로 대두됐다.

 

2020년 캠페인

1) 콘셉트

RUHENS의 제품은 3049 엄마들의 불안함을 케어할 수 있는 RUHENS만의 다양한 기술(전해수기 – 물로만 살균, 정수기 – 수도관케어, 필터 샤워기 – 비타민C)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기술 이야기는 소비자에게 어렵고 나의 이야기가 되지 않고 있기에, 기술을 소비자가 공감하는 이야기로 전환, "한번 더 케어" 콘셉트를 추출했다.

2) 메인 타깃 : 3049 엄마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와 타깃의 공감이 핵심이다. 따라서 가족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공감할 수 있는 엄마, 그 중에서도 자녀가 있는 3049를 메인타겟으로 선정했다. 

3) 모델 전략

이번 캠페인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배우 소지섭을 2020년 브랜드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다.

배우 소지섭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는 배우로,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도 있는 이미지가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 캠페인 전략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가족을 생각하는 엄마와의 공감이다.

따라서 가족을 한 번 더 생각하는 엄마의 입장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메시지를 개발, 진정성있는 광고 영상을 제작, 캠페인을 전개했다.

4) 향후 계획

금번 런칭 캠페인 이후, RUHENS만의 기술을 소비자가 공감하는 이야기로 캠페인을 전개하는 동시에 단순히 엄마의 마음을 공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니라 RUHENS의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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