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ount Action] 2월 경쟁PT 시장, 1월에 이어 증가세 이어져

[Account Action] 2월 경쟁PT 시장, 1월에 이어 증가세 이어져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3.11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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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그 동안 PT는 1분기에 몰리고, 광고대행사들이 미리 대비한다면 경쟁PT에 참여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광고업계에서 경쟁PT는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1분기에 PT가 몰리는 현상은 2019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향후 경쟁PT 관련해서 연도별 현황 등을 비롯한 전반적인 트렌드에 대해 분석하려고 한다.

2020년 연간 경쟁 PT시장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모습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추정된 가운데, 2021년 초부터 광고계의 경쟁PT 시장은 활화산을 방불케 한다. 2021년 1월에 들어서면서 광고주들이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광고시장이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물론 경쟁PT가 많다고 해서 광고시장 전체가 규모가 확대되거나 활성화와 연결된다고 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연관성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연초 경쟁PT는 전월(12월)에 비해 금액규모는 비슷하면서 횟수는 다소 감소했지만, 중대형 광고주가 증가한 모습이다. 또한 전년 동기보다 대폭 증가하고 있어, 광고계 분위기가 매우 고무적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업종별로는, 연초에 활발한 통신서비스를 필두로,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제약, 은행, 치킨 등의 업종이 보이고 있다. 그 외 일부 아웃도어, 학습지 등과 함께, APP이나 스타트업 업종 광고주의 기업PR성 광고를 위한 PT도 눈에 띄고 있다. 전반적으로 전통적인 중대형 광고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작년 연초에 주를 이뤘던 공공기관, 렌탈, 가전, 화장품 등의 업종은 다소 감소한 모습이다. 그리고 연초이기는 하지만, 전년 대비나 최근 게임업종의 감소 추세가 아쉽다.

전년 대비 경쟁PT 규모가 증대되고 있으며, 1월에 이어 2월에도 예상 이상으로, 특히 중대형 광고주들의 경쟁PT 등장은 올해 광고계가 꽤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로나 백신을 통해 면역 효과 등으로 빠른 시기에 코로나 상황에서 벗어나 일상에 가까운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광고시장은 한층 더 도약하는 분위기로까지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가능하다. 또한 올림픽 등 국제적인 이벤트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면, 광고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월의 경쟁PT 규모 등은 과거 어느 해보다도 규모가 확대되고, 대폭 신장된 (2020년부터 증가하기는 했지만)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한편으로는 일부 광고회사들은 너무 많은 PT(기존광고주의 수성PT나 신규PT, 그리고 연초 진행되는 연초 Annual PT)로 매우 힘들어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물론 즐거운 비명(?)이라 할 수 있다.

2월 경쟁PT는 구정 연휴로 인해 어느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대형 광고주 중심으로 더욱 확대되는(아마도 역대 가장 큰 규모가 아닐지?) 상황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그룹 및 은행, 주류 등의 업종의 광고주가 추가로 진행되고, 건설, 반도체, 이동통신, 공공기관 등에서 대형 광고주의 PT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초부터 대규모 광고주 이동으로 대행사간의 희비가 꽤 크게 교차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연초 경쟁PT 시장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역시 경쟁PT 참여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실적으로 PT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나 영입하는 광고회사의 수는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반면, 최근에는 홍보가 잘 된 부티크나 디지털 대행사 등도 함께 참여하는 현상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있다. 실적 달성을 위해서는, 연초에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PT참여로 신규 광고주의 영입에 집중해야 하는 현실적인 대응 전략 필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광고 대행사들은 자사의 경쟁력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증가되는 경쟁PT는 실적의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PT가 확대되는 분위기가 일년 내내 이어진다면, 광고업계가 신규 영입에 따른 혜택을 함께 누리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울러 크리에이티브하고 좋은 캠페인이 많이 창출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 PT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와 POOL 선정 PT, AOR PT, 비대면 PT에 대한 트렌드는 매드클럽을 통해 제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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