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섭 칼럼] 한국 2021년 글로벌 혁신지수, 10위에서 5위로 상승

[신인섭 칼럼] 한국 2021년 글로벌 혁신지수, 10위에서 5위로 상승

  • 신인섭 대기자
  • 승인 2021.10.06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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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신인섭 대기자] 지난 9월 20일 UN 산하 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는 세계 혁신 지수를 발표했다. 한국은 2020년 10위에서 2021년은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1위는 스위스, 2위는 스웨덴, 3위는 미국, 4위 영국, 5위는 한국, 6위 네덜란드, 7위 핀란드, 8위 싱가포르, 9위 덴마크 그리고 10위가 독일이다. 한국은 2020년에는 10위였으니, 1년 사이에 5위나 껑충 뛰어올랐다. 아시아에서는 1위이다. 20위 안에 포함된 아시아 국가는 한국, 싱가포르, 중국, 일본, 홍콩의 5개국이다. 

ⓒ 스태티스타

2007년에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가 경제성장 프로세스를 측정할 필요로 지표를 개발, 세계 주요 경제(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2021년에는 132개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조사 항목은 80여 가지이다.

크게 혁신을 위한 투입(Input)과 산출(Output) 두 가지로 나뉜다. 투입과 산출을 요약해서 표로 하면 다음과 같다.

표에서 보이듯이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경제 상황  아니라 광범위한 인적 자원, 연구 기관, 기술, 창의적인 생산, 사장과 비즈니스의 숙련도 등이 포함되어 있다.

금년 조사 자료는 WIPO, 코넬 대학 그리고 흔히 유럽경영대학원이라 부르는 인시아드(INSEAD)의 세 조직이 공동 작업으로 발표했다.

두 달 전에는 유엔 기구인 UN 무역개발기구(UNCTAD)가 한국을 선진국이라고 규정했다. 두 달이 지나 한국은 세계 혁신에서 일본, 중국 등을 제치고 세계 5위에 올라섰다. 아직 6.25의 기억이 아련히 남아 있는데... 그저 놀랍다.

 


신인섭 (전)중앙대학교 신방대학원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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