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이 광고를 전부 AI가 만들었다고?

[해외 크리에이티브] 이 광고를 전부 AI가 만들었다고?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7.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인공지능은 코스모폴리탄의 표지를 디자인하고 그림을 그리는 등 이제 크리에이티브한 영역에서도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는 곧 광고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 디자인택시에 따르면, AI가 광고회사 "10 Days"에서 실험적인 프로젝트의 자원으로 사용, 10개 브랜드의 광고를 제작했다.

지난 코스모폴리탄의 프로젝트과 마찬가지로, 전용 AI 플랫폼인 미드저니(Midjourney)는 인간의 지시를 따랐고 스튜디오는 여전히 일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맡았다.

결과는 놀라웠다. AI는 10개의 인기 브랜드의 광고를 상상하도록 했고, 5분 안에 수백 개의 포스터를 제작했다.

AI는 단순히 네스프레소, KFC, 구찌, British Airways, 레이밴과 같은 회사들을 위한 작업을 하기 위해 "sci-fi", "noir" 그리고 "시네마틱"을 포함한 6개의 장르 기반 단어가 주어졌다. 인간 크리에이터들이 마무리하는 데 각각 수개월이 걸렸을 프로젝트는 브랜드당 24개의 완전히 독특한 디자인으로 AI에 의해 몇 분 만에 마무리되었다.

제작된 결과물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고, 기존의 광고물과 같지는 않다. 전체적인 톤앤매너는 초현실적이고, 살바도르 달리 풍이나 미니멀리즘이 드러났다. 아마도 주어진 단어 영향으로 보인다.

디자인택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이 업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티저라고 한다. 즉 미래에는 실행과 전달을 위한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아이디어에 더 적은 시간을 소비할 수 있다는 것. 

10 Days의 공동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Jolyon White는 "올바른 프롬프트와 키워드가 주어지면, AI가 달성할 수 있는 것은 놀랍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아트디렉터가 커피를 처음 한 모금 마시는 데 걸리는 시간에 24개의 레이아웃을 만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우버
네스프레소
KFC
구찌
콜케이트
British Airways
British Airways
짐샤크
윔블던
레이밴
레이밴
브루독
브루독

[이미지 디자인택시, 10 Days]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