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현재 가장 호황을 누리고 있는 산업은 게임이다. 게임 산업은 2026년까지 3,2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매년 새로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2022년에는 게임(엘든 링,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과 게임 기반 미디어(영화 언차티드, 소닉 더 헤지혹 2) 모두에서 대규모 출시가 있었다. 2023년에는 이미 게임을 원작으로 한 주요 TV 시리즈인 HBO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개봉했으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도 4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어떤 게임이 가장 훌륭하거나 가장 성공했을까?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회사 보고서와 위키피디아에서 집계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3년 3월 3일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 차트를 비주얼로 표현, 공유했다.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은 픽셀 블록으로 구성된 독립 개발(인디) 마인크래프트로 나타났다. 마인크래프트는 거대 게임사 락스타가 만든 그랜드 테프트 오토 5(2위)와 레드 데드 리뎀션 2(8위)의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게임의 엄청난 인기는 단순한 게임 플레이(목표 없음), 창의적인 구조(무엇이든 만들 수 있음), 플레이어가 운영하는 서버와 추가 기능 창작물(모드라고 함)을 통한 참여형 커뮤니티에 기인했다.
또 다른 인기 게임인 테트리스는 2006년 재출시된 버전이 1억 개 판매되며 3위에 올랐다. 밀레니얼 세대는 계속해서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세대임을 테트리스의 판매량에서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최신 게임이 판매 기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배틀 로얄 슈팅 게임 장르의 대중화에 기여한 배틀그라운드(그리고 경쟁작인 포트나이트)가 5위를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는 더 잘 알려진 슈팅 게임인 콜 오브 듀티를 훨씬 앞질렀다.
가장 오래된 게임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7위)는 1983년 추락한 비디오 게임 산업을 되살린 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5,800만 장이 판매되었다.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은 다양한 게임 시리즈에 걸쳐 있지만, 사실은 몇몇 개발자가 반복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일본의 비디오 게임 업체인 닌텐도는 상위 10위권 내에 3개의 게임(슈퍼 마링 브라더스., 마리오 카트, Wii 스포츠/피트니스), 상위 20위권 내에 8개의 게임을 개발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미디어 프랜차이즈인 포켓몬스터의 공동 소유권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이다.
상위 10위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는 플레이어가 자신의 의지를 세상에 강요하고 자유롭게 목표를 추구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 마인크래프트와 테라리아 세계가 절차적으로 생성되고 게임플레이 목표가 없는 고전적인 샌드박스 게임이다. GTA 5, 레드 데드 리뎀션 2은 샌드박스 요소와 내러티브 구조가 결합된 오픈월드 장르에 속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