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Artwell Nwaila는 다양한 창작 분야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가진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이다. 그는 현재 구글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크리에이티브 부문장으로서 유럽 전역의 크리에이티브 이니셔티브와 파트너십을 이끌고 있다.
구글에 근무하기 전 Artwell은 남아프리카 내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플랫폼인 SA Creatives를 설립했다. SA Creatives는 최신 업계 뉴스를 제공하며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물론, 그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며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툴을 무료로 제공해 일러스트레이션, 음악, 글쓰기, 디자인 등 플랫폼 내에서 창작 활동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그는 해당 플랫폼으로 남아프리카 지역 인재 발굴과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남아프리카 기반의 라이브 스포츠 프로그래밍을 위한 TV 채널 그룹인 SuperSport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코카콜라, 하이네켄 등의 글로벌 브랜드는 물론, 월드컵과 올림픽에서도 활약하는 등 여러 에이전시를 리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다음은 대표작이다.
CONNECT WITH GREATNESS (2018년, 광고주: SuperSport)
선수들의 피 땀 어린 열정과 각본 없는 드라마로 명실상부 지구촌 축제인 FIFA 월드컵. 레전드로 손꼽히는 선수들이 자신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되짚으며 축구팬들의 뜨거운 열정에 불을 지핀 캠페인이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던 ‘마이클 제임스 오언’(Michael James Owen), 브라질의 월드컵우승을 세 차례나 이끈 축구황제 ‘펠레’(Pele, Edson Arantes do Nascimento)등의 월드컵 거장들이 참여해 월드컵은 물론, 이를 생중계하는 브랜드까지 뜨거운 관심을 가지도록 만들었다.
Touch of French(2017년, 광고주: SuperSport)
샴페인의 방울방울 올라오는 기포를 통해 시원한 스피드와 격정적인 경기를 표현, 보는 이로 하여금 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캠페인.
국제 모터사이클 연맹이 총괄하는 ‘모터사이클 그랑프리(motoGP)’, 아르헨티나, 호주, 뉴질랜드 및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참여하는 국제 럭비 유니온 대회인 ‘캐슬 라거 럭비 챔피언십(Castle Lager Rugby Championship)’, 프랑스에서 매년 7월 3주 동안 열리는 세계적인 프로 도로 사이클 경기인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프랑스에서 매년 5월, 2주에 걸쳐 열리는 주요 테니스 대회 ‘롤랑 가로스(Roland Garros)’ 등 주요 국제 스포츠 대회의 경기 모습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기포를 활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