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제너레이티브 파이어플라이 AI가 탑재된 웹용 포토샵 공식 출시

어도비, 제너레이티브 파이어플라이 AI가 탑재된 웹용 포토샵 공식 출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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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어도비는 어도비 제품이 PC나 태블릿에 설치되어 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웹 어디에서나 포토샵 프로젝트를 편집하고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웹용 포토샵을 출시한 것. 웹용 포토샵은 최근 데스크톱 버전의 포토샵에서 인기를 끌었던 제너레이티브 채우기 및 제너레이티브 익스팬드를 포함한 새로 출시된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제너레이티브 AI 기능이 포함된다.

어도비는 2021년 12월에 인기 있는 포토샵 앱의 기능을 간소화한 온라인 버전을 처음 선보였다. 기존에는 수신자의 컴퓨터에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만 psd 파일을 공유할 수 있었다. 하지만 로컬에 설치할 필요 없이 공유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가 도입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웹용 포토샵 베타 버전은 이러한 개념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사소한 수정과 빠른 편집', 즉 프로그램을 부팅하는 데 걸리는 시간보다 수정하는 데 시간이 덜 걸리는 쉬운 종류의 작업을 위한 기본 편집 도구를 웹 UI에 통합했다. 

이번 웹용 포토샵 서비스는 출시는 간소화된 사용자 경험으로 포토샵을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나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 제너레이티브 채우기 같은 도구를 사용하고자 하는 기존 포토샵 사용자 모두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간소회된 경험

웹용 포토샵을 사용하면 다운로드나 설치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포토샵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더욱 다양해졌다. 웹에서 새로운 창작물을 처음부터 시작하거나 포토샵 문서에서 중단한 부분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며, 원할 경우 버튼 클릭 한 번으로 데스크톱 앱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또한 링크를 공유하여 포토샵을 구독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을 초대하여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다.

어도비는 웹에서 베타 버전으로 포토샵을 출시한 이후,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부분의 포토샵 도구를 웹으로 가져오고 사용자 환경을 간소화하여 신규 사용자가 앱을 더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구 모음의 도구는 워크플로우에 따라 그룹화되어 인물 사진 보정, 이미지에서 개체 선택, 빠른 작업 적용 등을 더 쉽게 할 수 있으며, 아직 포토샵 도구 아이콘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도구 모음에 도구 이름을 추가했다. 데스크톱 인터페이스와 더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선호하는 사용자는 이 보기를 쉽게 숨겨 가장 익숙한 방식으로 작업할 수 있다.

제너레이티브 채우기와 제너레이티브 익스팬드

이번 릴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제너레이티브 채우기 및 제너레이티브 익스팬드를 비롯한 어도비 파이어플라이의 제너레이티브 AI 기능의 통합이다. 이제 포토샵 데스크탑에서 출시된 제너레이티브 채우기 및 제너레이티브 익스팬드를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100개 이상의 언어로 된 텍스트 기반 설명을 사용하여 원본 이미지의 조명 조건과 원근감을 일치시키면서 이미지를 빠르게 추가, 제거 또는 확장할 수 있다.

 

상황에 맞는 작업 표시줄

이뿐이 아니다. 지난 6월 포토샵 데스크탑 버전에 처음 도입되어 인기를 끌었던 상황에 맞는 작업 표시줄을 웹으로 가져왔다. 상황에 맞는 작업 모음은 여러 주요 워크플로우에서 가장 관련성이 높은 다음 단계를 추천하는 화면 메뉴로,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데 필요한 클릭 수를 줄여준다. 예를 들어 이미지의 배경을 바꾸거나 이미지의 조명과 톤을 조정하는 것과 같은 일반적인 워크플로우의 단계를 저장할 수 있다.

[이미지 어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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