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꽁꽁 언 바다에서 온 연어가 가장 맛있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꽁꽁 언 바다에서 온 연어가 가장 맛있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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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가장 좋은 아이디어는 단순하고 사실에 바탕을 둔 것이다. 연어 광고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연어에 관한 속담이 있다.  '물이 더 차갑다면 연어가 더 좋다.'는 것. 이 단순한 속담에서 오션 블루 캠페인이 시작됐다.

멜버른 독립 광고회사 식독울프맨(SICKDOGWOLFMAN)은 성공적으로 진행된 2022 캠페인을 이어 오션 블루의 최신 OOH(Out of Home)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션 블루는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연어 브랜드이다. 그런데 연어는 호주가 아닌, 노르웨이에서 가져온다. 빙하의 협곡 온도는 섭씨 4도 정도로 인간에게는 뼈 아프게 차갑지만, 연어에게는 최적의 환경이다.

식독울프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스 휠러(Jess Wheeler)는 "지난해에 오션 블루의 톤과 미적 감각을 확립하는 것은 즐거웠다. 이번 새로운 캠페인에서는 오션 블루가 호주인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즉 노르웨이의 얼어붙은 협곡에서 왔기 때문에 더 좋다는 간단한 진리를 탐험하고 개성과 불손함으로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었다. 이는 우리 모두가 노력하는 유형의 작업이며 이를 바로 뒷받침해준 맥스푸드 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식독울프맨은 명성 높은 포토그래퍼인 Hart & Co의 코리 화이트(Cory White)와 협력하여 매력적이고 경치 좋은 사진 시리즈를 촬영했다. 보기에는 멋지지만 렌즈 반대편에 있는 사람에게는 즐겁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맥스푸드의 마케팅 매니저 클라우디아 보니부리니(Claudia Boniburini)는 "우리는 식독울프맨과 함께 협력하여 구축하고 있는 브랜드와 노르웨이 연어의 효능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옥외 및 디지털, 소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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