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버거킹 x 앵그리버드, 웹AR게임으로 소비자 참여를 제고하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버거킹 x 앵그리버드, 웹AR게임으로 소비자 참여를 제고하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5.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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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버거킹은 앵그리버드 게임으로 잘 알려진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와 테크 개발업체 자파(Zappar)와 협력,  킹 주니어 어린이 식사를 위한 웹기반 증강현실(AR) 경험을 제공한다.
버거킹의 봉제 장난감 태그, 박스 포장 및 참여 매장 내 간판 등에서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사용자는 자파의 웹AR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사용자가 3D 알을 훔치려는 AR 해츨링들(Hatchlings)부터 3D 알을 방어해야 한다. 해츨링을 탭하여 이동하거나 슬라임 투석기를 사용하여 해츨링을 느리게 하면 사용자는 성공적으로 알을 보호하고 파워 업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게임을 통해 플레이어는 경험 사진을 저장하여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출처 애드위크

버거킹은 왜 이런 게임을 만들었을까? 이 게임은 이제 많은 지역이 식당에 대한 폐쇄 조치를 해제하고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이전의 행동으로 돌아감에 따라 버거 킹이 가족을 위한 재미있고 환영받는 브랜드라는 아이디어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웹 기반 AR 게임은 앱 기반의 게임처럼 별도로 다운로드가 필요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어린이 식사를 주문하거나 배달하기 위해 식당에 오는 사람들을 참여시킬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다.

그런데 젊은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버거킹은 브랜드를 비디오 게임과 컬래버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킹 주니어 식사에는 슈퍼 마리오와 젤다의 전설과 같은 인기있는 닌텐도 게임을 기반으로 한 장난감이 포함됐다. 버거킹 스페인은 지난 3월 농구 비디오 게임 NBA 2K21 선수들에게 커스텀 코트에서 힘든 샷을 성공하면 무료 버거를 제공,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브랜드들은 웹AR 기반 기술을 활용, 소비자들에게 AR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웹AR 기술을 제공한 자파는 푸마의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한 사람들이 싸인과 신발 태그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웹에서 브랜드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컨스텔레이션 브랜드(Constellation Brands)의 몰데로 맥주는 AR와 옥외광고를 결합한 'Day of the Dead'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가운데, 실제 고객이든 디지털 고객이든 소비자를 비접촉식 경험으로 참여시키려는 브랜드 사이에서 웹기반 AR 경험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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