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듀렉스, 거대한 콘돔 포장지로 자유의 날을 축하하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듀렉스, 거대한 콘돔 포장지로 자유의 날을 축하하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7.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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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듀렉스
대행사 : 하바스 런던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7월 19일. 영국에서는 이 날을 "자유의 날"이라고 부른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부분의 제한이 공식적으로 종료되기 때문이다. 애드에이지 등에 따르면, 듀렉스는 이를 기념, 거대한 콘돔 포장지만을 보여주는 옥외광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런던 전역에서 노출되는 이 광고판에는 "It's here. enjoy it"이라는 듀렉스의 슬로건과 함께 듀렉스 로고 대신 '자유'라는 상표가 붙은 콘돔 포장지를 보여준다.

코로나19로 인한 폐쇄는 단순히 대면접촉 제한 이상이었다. 사람들이 원하는만큼 다른 사람들과 가까워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7월 19일은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로 인한 어떤 제약 없이 성관계를 가질 수 있는 성적인 자유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 하바스 런던이 만들었다. 이 광고를 통해 사람들에게 콘돔을 사용, 안전한 성관계를 실천하도록 상기시키면서 친밀한 삶을 재개할 것을 장려했다. 듀렉스는 팬데믹 기간 동안 사람들에게 책임의 필요성을 상기시켜 왔다. 예를들면, "Let's Not Go Back To Normal" 캠페인은는 성적인 행동을 재설정하고, 성병과 콘돔에 대한 캐주얼한 태도로 돌아가지 말라고 독려했다. 

듀렉스의 마케팅 매니저인 린제이 포브스는 성명에서 "긴 16개월이 흘렀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폐쇄와 지속적인 제한은 우리의 모든 삶을 엄청난 방식으로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특히 사람들의 데이트와 성생활은 더욱 그렇다. 듀렉스는 이제 사람들이 만족스러운 섹스를 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배치되었고, 우리는 그들이 다시 발견한 성적 자유를 책임감 있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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