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네트워크 용량이 계속 증가하고 모바일 기기 기능이 개선되어 그 어느 때보다 쉽게 사람들에게 비디오 콘텐츠를 항상 스트리밍할 수 있게 됐다. 비디오 콘텐츠는 이제 온라인에서 가장 매력적인 콘텐츠 유형이다.
비디오 전략이 필요하지 않으며, 일부 비즈니스의 경우 비디오 자료를 만드는 데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과 비용이 드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브랜드는 콘텐츠 소비 행동이 진화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소비자의 기대도 바뀌었고 비디오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표준이 되었다.
비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마케터는 알고 있지만, 노력과 예산을 어디에 써야 하는지 아는 것은 쉽지 않다. ShortStack는 비디오 중심의 중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대한 통계를 통해 비디오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한다.
ShortStack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은 2021년에 최고조에 달했으며, 올해 12조 5천억 시간이 인터넷 서핑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시간들 중 많은 시간은 소셜 미디어를 스크롤하는 데 소비될 것이다.
특히 비디오 중심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틱톡이 화제가 되고 있지만, 월간 활성 사용자 수에서는 여전히 유튜브가 1위다. 유튜브는 25억 6천만 명, 인스타그램은 15억 명, 틱톡은 10억 명이다.
다음으로 각 사용자는 각 플랫폼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비할까? 즉 각 사용자가 매월 얼마나 사용하느냐는 것. 유튜브는 매월 23.7 시간으로 역시 1위다. 그 뒤를 틱톡 19.6 시간, 인스타그램 11.2 시간으로 나타났다. 틱톡이 인스타그램을 누른 것은 틱톡의 정교한 알고리즘과 결합된 숏폼 비디오의 중독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이 브랜드에 가장 적합한지 알아보려면, 플랫폼의 인구 통계를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성별로 보면, 틱톡이 남녀 사용자 간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활동적인 사용자 중 여성이 56%, 남성이 44%를 차지하고 있다. 틱톡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비해 가장 어린 사용자층을 갖고 있으며, 특히 10~19세 사이가 가장 많다.
유료 광고의 잠재적인 도달 범위는 어떨까? 이 카테고리에서도 유튜브는 다시 한번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능가한다. 그것의 잠재적인 광고 도달 범위는 전체 인구의 32.4%에 달한다. 이것은 광고가 전 세계 3명 중 1명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인스타그램은 18.7%, 틱톡은 11.2%로 유튜브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