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이유는 소비자에게 더 많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팔기 위한 것. 게다가 MZ세대가 등장하고 코로나를 겪으면서,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는 낮아졌다. 때문에 기업들은 소비자에게 좋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CSR 활동을 전개하고, ESG와 관련된 기업의 철학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실제 소비자의 구매 동인은 무엇일까?
이마케터에 따르면, 소비자의 94%는 고객 경험을 가장 중요한 구매 동인이다. 85%는 임직원에 대한 대우를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환경과 관련해서는 78%, 경제적 정의와 인종 차별에 대한 행동이 각각 75%와 73%를 차지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ESG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가치 지향적인 소비가 늘고 있다는 최근 조사와 일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실제 브랜드를 바꾸는 요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과 품질이며, ESG를 비롯한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는 27%에 그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즉 본질적인 부분이 소비자가 고려하는 최우선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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