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테크 전문기업 온누리DMC는 (주)미디어링크와 디지털 사이니지 결합 상품 출시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가 제휴하여 출시하는 상품은 코엑스와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전광판 인근의 유동 인구에게 행동 데이터에 기반한 모바일 타기팅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이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서는 최초의 상품이다.
특히 여기에 활용되는 데이터는 온누리DMC 자사 플랫폼인 크로스타겟이 보유한 것으로 고소득 아파트 거주자, 특정 장소 방문 이력, 쇼핑 이력 데이터 등 국내 약 4,000만 온∙오프라인 고객 행동 데이터를 포함한다.
이번 사업에 함께하는 미디어링크는 중앙그룹 자회사로 전국 메가박스 스크린 광고 및 강남 일대 랜드마크 내 디지털 사이니지 등 국내 최대 미디어 영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온누리DMC 양준모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사의 핵심 역량인 위치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옥외광고 제휴 상품을 더욱 강화시킬 계획”이라며, “자사가 보유한 풍부한 모바일 행동 데이터를 통해 모바일에서 TV, DOOH(Digital Out-Of-Home) 매체까지 연결하는 크로스 디바이스 타기팅(Cross-device Targeting)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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