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세인트 판크라스, 책에서 영감을 얻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세인트 판크라스, 책에서 영감을 얻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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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세인트 판크라스 크리스마스 트리가 완성되었다. 해차즈Hatchards)와 협업한 2023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12미터 높이의 트리는 단순한 크리스마스의 중심이 아니라 작가들이 창조한 매혹적인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문학적 원더랜드이다. 

이 트리는 구불구불한 계단이 있는 기발한 디자인과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 C.S. 루이스의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과 같은 시대를 초월한 고전을 포함하여 3,800여 권의 손으로 직접 그린 책으로 장식된 270개의 선반을 특징으로 한다.

이 트리 안에는 누구나 크리스마스의 마법에 빠져들 수 있는 아늑한 공간 8곳이 마련되어 있다. 각 부스에서는 펭귄북스가 독점 제공하는 오디오북에서 5분 분량의 발췌본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찰스 디킨스, 베아트릭스 포터, 재디 스미스 등의 작가가 등장하는 16개의 다양한 오디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세인트 판크라스와 HS1 Ltd의 커머셜 디렉터 웬디 스핑크스는 "올해의 세인트 판크라스 인터내셔널 크리스마스 트리는 우리를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는 풍부한 문학 작품에 대한 찬사이다. 실제 여행 경험부터 상상 속 환상의 나라까지, 축제 방문객들이 마법을 느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시대를 초월한 선물인 책을 직접 구입하거나 선물할 수 있는 영감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특별한 크리스마스 전시는 문학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스크린으로부터의 휴식과 독서의 즐거움에 대한 더 깊은 연결을 장려한다. 북톡과 소셜 미디어 트렌드로 인해 젊은이들의 독서 습관이 25% 증가한 세상에서 세인트 판크라스와 해차드는 책이 주는 변화의 힘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

세인트 판크라스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매혹적인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는 몰입형 독서 모험이다.

해차즈의 리테일 디렉터 루크 테일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책은 다른 어떤 매체도 따라올 수 없는 현대 사회의 분주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를 제공하며, 기차를 타고 시골을 휘파람을 불며 달리는 것보다 더 좋은 독서 방법은 없다! 우리는 세인트 판크라스 인터내셔널과 협력하여 많은 역 방문객들에게 이러한 기쁨을 선사하고, 사람들이 잠시나마 역 트리와 함께 휴식을 취하며 문학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축제 시즌의 시작이 정말 멋지다!"라고 전했다.

[이미지 출처 세인트 판크라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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