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구매 행태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온라인 구매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에게는 브랜드의 온라인에서의 존재감과 소셜 미디어 전략이 매우 중요하게 됐다.
최근 발표된 2020 Sprout Social Index: Above and Beyond에 따르면, 10명 중 9명의 소비자들이 소셜미디어에서 팔로잉한 브랜드에서 제품을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 조사는 또한 소비자들의 75%가 팔로잉한 브랜드에 대한 지출을 늘린다고 답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따라서 강력한 소셜 전략을 갖는 것은 소비자로 하여금 팔로잉한 브랜드를 더 많이 구매하고 지출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소셜 미디어 솔루션업체인 Sprut Social은 1,000명의 소셜 마케터에게 그들의 사회적 목표, 도전, 기대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1,000명 이상의 소비자와 그들의 반응을 상호 참조하여 그들이 온라인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그들이 브랜드 합의에서 기대하는 바를 조사했다. 마케터들은 여전히 투자 수익률(ROI)을 측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실제로 소셜 마케터들은 3대 과제 중 ROI 측정과 전반적인 비즈니스 목표 지원 순위를 매긴다. 소셜 마케터들의 56%가 자신의 타깃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데이터를 사용하는 반면, 단지 23%만이 ROI를 측정하기 위해 소셜 데이터를 사용하며 16%는 소셜 데이터를 사용함으로써 경쟁력있는 통찰력을 얻고 있음이 나타났다.
"소셜 미디어가 브랜드 인지도를 위한 강력한 채널이지만, 검증된 비즈니스 액셀러레이터이기도 하다. 사실 소셜 미디어에서 강력한 브랜드의 존재는 소비자들을 그들의 가장 가까운 경쟁자들보다 브랜드의 구매를 촉진하고 더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다." 라고 Sprout Social의 CMO Jamie Gilpin 말했다. "오늘날의 환경에서는 특히 그렇다. 소셜 데이터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거나 소셜 데이터 분석 능력이 부족한 브랜드는 큰 사업 기회를 놓치고 있어 향후 성공에 결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0 Sprout Social Index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브랜드 인지도는 여전히 최우선 과제이다
소셜 마케터 69%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소셜 미디어의 최우선 목표라고 답했으며 52%는 웹 트래픽 증가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으며 46%는 잠재고객 증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여, 투명성 및 고객 서비스 지원
브랜드의 사회적 존재감을 잘 만드는가에 대한 질문에 소비자들은 고객의 참여(61%), 투명성(45%), 강력한 고객 서비스(44%) 순으로 응답했다.
타깃을 이해하기 위해 소셜 데이터를 사용한다
마케터의 56%는 타깃 이해, 49%는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 개발, 43%는 캠페인 성과 측정을 위해 소셜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주얼 소셜 플랫폼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유투브나 인스타그램과 같이 사진과 비디오에 초점을 맞춘 소셜 플랫폼이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Z세대 멤버 중 73%가 인스타그램을, 65%는 유튜브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답했다.
크리에이티브가 브랜드의 존재감을 드러나게 한다
마케터나 소비자 모두 콘텐츠가 크리에이티브, 기억에 남는, 임팩트가 있는 순으로 응답했다.
소비자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적절한 대응을 기대한다
브랜드가 소셜 미디어에서 얼마나 빨리 반응하는지가 중요하다. 소비자의 40%는 브랜드가 소셜 미디어에 접근한 후 첫 1시간 이내에 응답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79%는 첫 24시간 내에 응답할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률은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과 법률이 29%로 가장 높았고, 채용·인력(28%), 금융·은행(28%), 헬스케어(27%) 순이었다.
마케터들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데 투자한다
소셜 마케터의 전문적인 목표 중에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이 승진하는 것(38%), 실무자들과 지도자들 모두에서 내부적으로 영향력을 증가시키는 것(43%) 보다 높았다(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