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섭 칼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과 이름 아세요?

[신인섭 칼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과 이름 아세요?

  • 신인섭 대기자
  • 승인 2022.02.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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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신인섭 대기자] 지난 2월 9일 STATISTA에 보도된 자료인데 제목이 “Apple vs. the World"이다. 궁금해서 봤더니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5개 나라에서 가장 부자라는 기업의 시가총액 (Market Capitalization)을 애플과 비교한 것아다. 긴 설명 필요 없이 그림을 본다.

출처 스태티스타
출처 스태티스타

사과(Apple)의 시가총액과 5개 나라 최대 기업의 시가총액을 대비한 것이다. 짙은 색이 애플과 대비한 그 나라 최대 기업의 크기이고, 오른쪽은 그 기업의 국가 지도가 있다. 시가총액은 미 달러로 표시했는데 "T"는 “조“의 영어 Trillion이고, "B"는 Billion, 10억이다. 그림을 표로 고쳐 만들면 아래와 같다.

1위인 애플의 시가총액 2.85 조 달러는 2위에서 6위까지 다섯 개 회사의 합계보다 약간 많다. 가난뱅이라 이런 사실을 몰랐다. 미국이 군사력에서 다른 나라보다 많다는 것은 항공모함의 수 대비에서 나타난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위키피디아에 보니 활동 중인 항공모함을 가진 나라는 9개국으로 다음 표와 같다.

국가별 항공모함의 수 (출처 위키피디아)
국가별 항공모함의 수 (출처 위키피디아)

9개 나라 가운데 중국과 영국이 각각 2척을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 6개국은 모두 한 척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12척을 합해서 22척의 항공모함이 바다에 떠서 활동 중이다. 미국은 총 22개 항모 중 12개, 즉 8개 다른 나라의 합계보다 2척이 더 많다. (항공모함에도 여러 가지 등급이 있으나 그것을 따지지 않은 숫자이다.) 물론 탑재하는 항공기의 종류와 수와 기종은 또 다른 일이다. 

미국이 돈도 많고 무기도 많은 큰 나라인 것은 알고 있었다. 그리고 먹지 못하는 가장 비싼 사과, “APPLE”도 Made in USA이다.

 


신인섭 (전)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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