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홍보인협회, 올해의 광고인 및 홍보인 등 시상식 개최.. "올해의 모델상" 신설

한국광고홍보인협회, 올해의 광고인 및 홍보인 등 시상식 개최.. "올해의 모델상" 신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12.02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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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광고인상,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
올해의 홍보인상, 이준경 리앤컴 대표
특별공로상, 김진환 학지사 대표
올해의 대학 광고·홍보 동아리 장학금, 한림대학교 런(RUN)
올해의 모델상, 배우 김시아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사)한국광고홍보인협회 (회장 서범석 세명대 교수)는 12월 2일(금)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그랜드키친에서 올해의 광고인상, 홍보인상, 특별공로상, 올해의 모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광고인상은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 올해의 홍보인상은 이준경 리앤컴 대표, 그리고 특별공로상에는 김진환 학지사 대표가 선정됐다. 광고 홍보업계 인재 양성 및 광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학 광고·홍보 동아리 장학금 지원사업에는 한림대학교 런(RUN)이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올해의 모델상에는 배우 김시아가 선정됐다.

올해의 광고인상을 수상한 박현우 대표는 2007년 이노레드를 창업하고,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광고회사로 성장시켰다. 이노레드는 2022년 칸 라이언즈 은사자상, 동사자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3대 광고제에서 본상 16개 포함, 국제 광고제에서 250여개 본상을 수상했으며, 대학민국광고대상 11년 연속 본상 수상 및 유튜브 웍스역대 최다 수상 등 국내외 광고제에서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박현우 대표는 애드아시아 조직위원회 쇼 크리에이티브 분과위원장 및 대한민국광고대상, 런던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의 본선 심사위원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광고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조병량 한양대 명예교수,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왼쪽부터)
조병량 한양대 명예교수,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왼쪽부터)

올해의 홍보인상을 수상한 이준경 리앤컴 대표는 36년째 홍보 현장을 뛰고 있고 있는 현역 홍보인이다. 1987년 LG그룹 기조실(현, 회장실) 홍보팀 입사 이후 LG애드(현, HS애드) PR팀을 거쳐 2001년부터 PR회사 리앤컴을 경영하고 있다. 이준경 대표는 그 동안 기업과 광고회사, PR회사에서 여러 홍보업무를 담당하면서 수많은 기업, 정부 및 공공기관의 다양한 홍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해왔다. 또한 다양한 PR실무 교육자료들을 개발했으며 2011년에는 한국PR기업협회(KPRCA) 회장을 맡아 PR기업들의 역량과 위상강화에 힘써왔다. 2021년부터는 한국PR협회 부회장을 맡아 ‘PR윤리강령’ 개정 추진 등 PR산업 발전과 PR인 위상제고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명하 회장, 이준경 리앤컴 대표(왼쪽부터)
정만석 전 애드리치 대표, 이준경 리앤컴 대표(왼쪽부터)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는 김진환 대표는 1992년에 학지사를 창업한 이후, 심리학 및 교육학 관련도서 5800여 종을 출판해왔다. 최근 광고·홍보·마케팅 분야가 국가 경쟁력을 제고한다고 판단해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교과서를 출판해 호평을 받았으며, 현장에 필요한 이론과 기법을 소개하는 '학지컴인싸이트총서’ 시리즈를 출판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특히 김진환 대표는 한국광고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광고학 연구의 발자취를 정리한 '광고지성총서'(전10권, 공동집필 105인)를 출판함으로써 광고 PR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명하 회장, 김진환 대표(왼쪽부터)
김명하 회장, 김진환 대표(왼쪽부터)

광고 홍보업계 인재 양성 및 광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올해의 광고 홍보 동아리는 한림대학교 런(RUN)이 선정되어 장학금을 받았다. 2009년 창단된 한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술동아리 런은 광고홍보 전공생들의 공모전 활동과 실무적 경험, 실전 툴을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창단 12년 동안 유수의 국제광고제와 국내 광고회사 공모전에서 수상해왔다.

한림대 런(RUN), 박열하 제네시스BBQ 사장(가운데)
한림대 런(RUN), 박열하 제네시스BBQ 사장(가운데)

광고모델은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광고모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사)한국광고홍보인협회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인 모델을 선정, 광고 커뮤니케이션 인재 양성에 나서 올해부터 "올해의 모델상"을 신설, 시상한다.

첫번째 올해의 모델상은 포카리스웨트 광고모델인 배우 김시아가 선정됐다. 김시아는 영화 ‘미쓰백’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우리집’, ‘백두산’, ‘클로젯’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어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력과 신비로운 분위기로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 ‘고요의 바다’에서 본인만의 색깔을 구축하여 관심을 받았다. 또한 신인 배우들의 ‘스타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포카리스웨트 모델로 발탁되어 역대 최연소 모델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박열하 사장, 김시아 배우(왼쪽부터)
박열하 사장, 김시아 배우(왼쪽부터)

한편, (사)한국광고홍보인협회는 2011년 4월 설립된 광고·홍보분야의 업계 및 학계의 원로 및 중진들의 모임으로 광고·홍보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교육, 장학사업 및 광고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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