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이지젯, 채용하기 위해 말하는 광고판을 선보이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이지젯, 채용하기 위해 말하는 광고판을 선보이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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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이지젯은 더 많은 여성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최근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론칭했다.

광고회사 테일러 헤링(Taylor Herring)는 말하는 광고판을 선보였다. 실제 이지젯 기장인 사라 애커리(Sarah Acklerley)가 등장해 조종사라는 직업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깨뜨리고 있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온라인 적성 테스트는 항공사 조종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 중 일부를 평가하고 더 많은 여성이 직업에 참여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방향 감각과 반응 속도 등 몇 가지 핵심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인터랙티브 캠페인은 이지젯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7%가 조종사가 되기 위해 대학 학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80%는 20/20 시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다. 실제로 두 가지 모두 지원 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추가 조사에 따르면, 어린 소녀 중 47%는 조종사가 남성의 직업이라고 생각하며 41%는 여성 조종사를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중의 질문에 답한 이지젯 기장 사라 애커리는 "항공업계의 성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것은 이지젯의 오랜 사명이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이 이 직업을 수행하기 위해 어떤 기술이 정말 중요한지에 대한 진정한 통찰력을 얻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직업에 도전하도록 장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이 직업은 엄청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인터랙티브 테스트를 통해 자신도 몰랐던 재능을 발견하고 도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우리와 함께 비행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은 조종사 학교 방문 및 여름 비행 학교 등 더 많은 여성들의 직업 진출을 장려하기 위한 이지젯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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