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지성총서 03] 광고와 사회, 그리고 광고비평

[광고지성총서 03] 광고와 사회, 그리고 광고비평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1.10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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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와 사회에 대한 본질을 탐구하여 학술적·실무적 함의를 정리
저자 : 이희복, 소현진, 지원배, 서영택, 최일도, 안주아, 정승혜, 최민욱, 오창우, 차유철
사륙배판변형 / 336면 /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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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학회(회장 김병희 서원대 교수)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획, 발간한 “광고지성총서” 시리즈의 세 번째는 『광고와 사회, 그리고 광고비평』이다. 제3권 『광고와 사회, 그리고 광고비평』에서는 변화하는 환경에서 변화하지 않는 광고와 사회에 대한 본질을 탐구하여 학술적·실무적 함의를 정리하고자 했다.

광고는 다양한 사회문화를 배경으로 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 정의할 수 있다. 또한 광고는 시대와 소비자를 새롭게 규명하며 다양한 주제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현실을 토의할 수 있는 국내의 텍스트는 매우 부족하며 관련 연구자들이 단편적이고 일회적인 논문으로 풀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러나 『광고와 사회 그리고 광고비평』은 이런 현실적인 맥락을 담아내고자 했다. 광고와 사회 관련 담론을 주제로 본격적인 지상 토론을 이어가고자 했다.

학부에서 광고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또는 광고에 관심이 있는 미래 광고인에게 광고를 둘러싼 10가지 주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해 10명의 저자들이 문헌 및 사례 연구 등을 수행하며 토론하고 저술했다.

에디터를 맡은 이희복 상지대 교수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10개 주제가 사회를 이루면서도 시대와 함께 숨 쉬고 있음에도 가끔은 쉽게 잊히고 묻히는 것이 안타깝다”고 하면서 "광고에 대해 제대로 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의 ‘비평’이 필요한 시점이며, 광고가 업으로서 성장해 나가고 학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 책의 10장이 벽돌이 되어 쌓여 가기를 희망한다“고 이야기했다.

『광고와 사회, 그리고 광고비평』를 통해 독자들이 광고와 사회의 문제를 명확하게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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