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M : 팬데믹 기간 동안 소비자 신뢰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M : 팬데믹 기간 동안 소비자 신뢰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0.11.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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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그룹M은 최근 소비자 태도, 행동, 미디어 이용 변화 보고서에서 대유행과 관련된 재정적인 우려로 인해 "전례가 없는 소비자 신뢰 하락"을 보고하고 있다고 미디어포스트는 최근 보도했다.

그룹M은 최근 발간한 "COVID-19: A GAME CHANGER FOR MEDIA AND PURCHASING" 보고서에서 50%가 넘는 사람들(52%)이 유행병으로 인해 '긴장' 또는 '우울함'을 느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3 미만의 사람들만이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70%)는 '알뜰하고 자급자족하는 마음가짐'과 함께 '필수품 대 사소한 것'에 새롭게 초점을 맞춰 이제 돈이 어떻게,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응답했다.

비디오 게임은 47%나 급증하는 등 가정 내 엔터테인먼트 미디어는 큰 수혜자였다. 가정 내 미디어, 특히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미디어의 소비 증가율이 가장 컸다. 보고서에서 지적했듯이, 플랫폼으로서의 게임은 여러 가지 새롭고 다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 여기에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격리 상태에 있거나 재택 등으로 제한을 받고 있기 때문에 엔터테인먼트가 제공하는 것으로 불쾌한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신규 사용자는 약간 가볍고 나이가 많은 경향이 있다.

TV와 비디오 콘텐츠의 하루 인터넷 사용량은 19% 증가했다. 하루 평균 소비시간은 21% 증가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디지털은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의 생명선이자 생존의 열쇠가 되었다"고 보고서는 말한다. 이 대유행은 온라인 쇼핑과 같은 활동의 이점을 배울 수 밖에 없었던 "디지털 후발주자"들 사이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쳐 디지털 잠재고객의 "균형적인 글로벌 프로필"을 주도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리밍 및 기타 유료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를 매일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76%). 그 예로 넷플릭스는 2020년 1월과 6월 사이에 2,600 만개의 계정을 추가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추가된 1,200 만개의 계정보다 두 배 이상 많다.

화상회의와 같은 영상통신 활동이 급증한 것은 당연하다. 전 세계 디지털 통신 활동은 주간 기준으로 31% 성장했다. 불과 한 달(3월) 만에 화상회의 앱 다운로드 수는 총 6,200만 건에 달했다.

한편, 코로나19는 또한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속화했다. 이 보고서는 조사 응답자의 85%가 위생에 더 신경을 쓰고 있으며 44%는 운동을 더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보조식품 시장은 2주마다 56%의 구매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그룹M 연구는 "코로나는 미디어 소비 습관과 구매 행동 면에서 진정한 변화"라고 하면서 "이 새로운 세계에서 소비자들은 공감, 정직, 투명성, 사회적 의식, 개인적이고 인간적인 것, 그리고 지역적, 건강 및 안전과 가치/적응성에 중점을 둔 의사소통의 보장이라는 복합적인 요소들에 걸쳐 기업과 브랜드를 더 높은 기준에 맞게 유지할 것이다."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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