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마이크로소프트 연말 광고 주인공은 강아지 루퍼스

[해외 크리에이티브] 마이크로소프트 연말 광고 주인공은 강아지 루퍼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12.07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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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 마이크로소프트
대행사 : McCann New York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올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명절 광고는 팀스플랫폼에서 마인크래프트,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XBox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를 경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반전은, 경험의 주체가 인간이 아니라 개라는 것이다.

McCann New York이 만든 이 광고에서 개는 인간들과 같이 놀고 어울리려고 애쓰지만, 그들은 모두 게임이나 업무용 영상 통화로 바쁘다. 게다가, 그는 사회적 거리로 인해 옆집 친구(개)하고도 같이 어울릴 수 없다.

개는 잠이 들고 꿈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시뮬레이터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마인크래프트의 강아지 세계 일부가 되어 헤일로에 잠입하고 팀즈로 영상 회의를 한다. 비스킷의 노암 무로가 연출한 이 광고는 '기쁨을 찾아라'는 메시지로 끝을 맺는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제로 마인크래프트에 강아지 세상을 만들었다. 블록웍스팀은 마인크래프트 마켓플레이스와 자바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도그토피아"를 출시했다. 그 속에서 베이컨이 나무 위에서 자라는 알록달록한 뼈 모양의 숲을 뛰어다니고, 강아지 열기구를 타고, 소화전에 오줌을 싸고, 러시모어 산을 방문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광고를 통해 이번 연말에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많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랜드, 광고 및 리서치 부사장인 캐슬린 홀은 "올해는 우리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우리가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동안, 우리가 연결하고 생산적으로 일하며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많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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