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맥도날드가 '빅 맥'이 아닌, '빅 굿'을 만드는 이유

[해외 크리에이티브] 맥도날드가 '빅 맥'이 아닌, '빅 굿'을 만드는 이유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0.12.09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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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 맥도날드 스페인
대행사 : TBWA 스페인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맥도날드 스페인은 새로운 버거 '빅 굿(Big Good)'을 출시했다.

왜 '굿'일까?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인해 위기에 처란 스페인 농가를 돕기 위한 버거이기 때문이다.

'빅 굿'은 스페인 여러 지역에서 생산되는 7가지 식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어진다. 한 조사에 따르면, 스페인 대형 농부들의 51%가 코로나19에 의해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는 2,000명 이상의 생산자들이 버거의 판매로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한다.

재료는 톨레도 지역의 소고기, 갈리시아(Galicia)산 우유, 카스티야-라 만차(Castilla-La Mancha)산 양젖, 마드리드산 염소젖으로 만든 마드리드에 있는 엔트레피나레스(Entrepinares)사의 치즈, (Navarra)와 무르시아(Murcia)산 바타비아 상추, 플로레트(Florette)산 토마토와 양파 등이다. 그 외 레온(León), 카탈로니아(Catalonia), 마드리드 지역에서 생산한 밀가루와 호밀 등으로 아리즈타 베이커리 이베리아가 번을 만들었고, 아르테올라바는 라스베이거스 델 과디아나(Las Vegas del Guadiana)의 안달루시아 올리브유와 토마토로 지중해 소스를 만들었다. 

빅 굿은 맥도날드 스페인의 모든 매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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