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최근 인플루언서 마케팅 팩토리는 소셜 미디어, 제품 및 전반적인 소비자 행동에 관한 그들의 변화하는 선호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쇼핑객들을 중심으로 350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첫째,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40%가 소셜 미디어 앱에서 라이브 스트림을 보면서 구매했다.
둘째, 응답자 중 53%는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온라인으로 주의 깊게 조사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12%만이 소셜 미디어(예: 인플루언서 게시물 또는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제품을 보고 즉시 구입한다고 답했다.
셋째, 61%는 소셜 미디어 앱을 떠나지 않고 "장바구니에 추가"를 선호하고, 나머지 39%는 소셜 미디어 앱을 떠나 "타사 웹 사이트에서 구매"(소셜 미디어 앱 탈퇴)를 선호한다.
소셜 커머스는 전자 상거래가 아니다
소셜 커머스는 현재 89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다. 소셜 커머스는 기본적으로 소셜 미디어에서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과정을 말하는데, 제품 검색에서 결제에 이르기까지 전체 쇼핑 경험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이루어진다. 현재 소셜 커머스를 허용하는 플랫폼은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페이스북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팩토리는 "소셜 커머스가 전자상거래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전자상거래는 웹사이트나 전용 앱을 통해 상품을 사고 파는 것을 포함하는 반면, 소셜 커머스는 플랫폼을 벗어나지 않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소셜 커머스는 사용자가 웹 사이트를 방문하고, 제품을 발견하고, 종료하지 않고도 체크아웃할 수 있도록 해준다. 소셜 커머스가 사용자가 올인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고객은 자신이 좋아하는 소셜 미디어에 액세스할 수 있는 동시에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친구 및 가족과 공유할 수도 있다.
소셜 커머스의 기회
소셜 커머스는 특히 미국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0년에는 미국 소셜커머스 구매자 수가 8,010만 명으로 25.2% 증가했고, 2021년에는 9,040만 명으로 12.9% 더 늘어날 것이다. 올해 미국 소매 소셜커머스 매출은 360억 9,000만 달러로 34.8% 증가해 전체 소매 전자상거래 매출의 4.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이 특별히 할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전염병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이로 인해 고객이 화면과 대부분의 시간을 사용하는 앱에서 고객에게 다가가야 한다.
소셜 커머스의 주요 타깃은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이다. Z세대 소비자의 97%가 소셜 미디어를 쇼핑 영감의 최고 원천으로 사용하고 있다. 40%는 소셜 미디어에서 그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팔로워한다. Z세대 고객의 68%가 최초 구매 전에 최소 3개의 리뷰를 읽거나 시청한다. 미국에서 7천 2백만 명인 밀레니얼 세대는 지속적인 소비력을 가지고 있고, 온라인에서 무언가를 사고 있을 때에도 경험을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소셜 커머스는 중소기업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며, 인플루언서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제는 소셜 미디어의 힘과 용이성, 그리고 온라인 상에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기업들은 성공하고 있다. 그리고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얼마나 오래 머무르고 그들이 어떤 제품에 끌리는지를 추적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소셜 커머스와 클릭할 수 있는 링크를 통해 제품을 부드럽게 연결하기도 한다.
소셜 커머스 앱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이 중국 소셜커머스 트렌드에 참여하는 유명 플랫폼 1위지만,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을 중심으로 한 신흥 플랫폼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스트리밍 비디오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것으로, 먼저 녹화하고 저장하지 않는다. 요즘에는 TV 방송, 비디오 게임 스트림, 소셜 미디어 비디오는 모두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스트리머가 다른 제품으로 이동하기 전에 사용자가 빨리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라이브스트림 쇼핑도 강력한 방법이다. 중국에서는 보통 타오바오, 위챗, 샤오훙수(Xiaohongshu)와 같은 "슈퍼 앱"에서 이루어진다.
소셜 커머스와 BNPL(Buy Now, Pay Later)
보고서에 따르면, 소셜커머스의 또 다른 중요한 부분은 "지금 구입 후 지불" 서비스이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는 고객이 이자를 내지 않고 분할 결제할 수 있는 어펌(Affirm), 클라나(Klarna), 애프터페이(Afterpay) 등 대체 '결제 플랜'이 마련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예산은 Z세대와 밀레니얼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므로, 이 서비스들은 온라인 구매를 위한 추가적인 추진력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