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김신엽 기자 ] 아이지에이웍스가 모바일인덱스 집계를 바탕으로 발표한 ‘오딘: 발할라라이징 출시 초반성적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일사용자수(DAU)가 39만 7,245명을 기록해 전체 모바일 RPG 사용자수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80만 885명)이 차지했으며 3위는 넷마블 신작 '제2의 나라'(20만 5,638명)다. 이날 오딘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제치고 구글·애플 앱마켓 합산기준 모바일 게임 일간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오딘 초반 사용자 수는 다른 RPG 게임에 비해 감소폭이 적었다. 리니지 2M은 34만명(4일차) → 30만명(7일차), 제2의나라는 42만명(4일차) → 32만명(7일차)였던 반면 오딘은 31만명(4일차) → 30만명(7일차)이었다.
지난달 29일 오딘 출시 후 일주일 간 오딘 앱을 신규 설치한 안드로이드 기기는 78만대에 달했으며, 지난 5일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구글과 애플을 합산해 4시간34분을 기록했다.
‘오딘’을 가장 많이 즐긴 연령층은 30대로 34.92% 비중을 차지했다. 뒤를 이은 것은 20대로 28.8%였다. 60% 이상의 이용자가 2030였다. 뒤를 이은 것은 40대(23.15%), 50대(6.97%), 10대(4.04%), 60대 이상(2.13%) 등이다. 성별 기준으로는 남성이 70.2%, 여성은 29.8%로 조사됐다.
이번 리포트는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일 평균 4,000만 모바일 기기 20억건 데이터(안드로이드, iOS 통합 데이터 기준)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한 결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