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버버리와 The Face, 마커스 래시포드는 아이들을 위한 벽화를 만들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버버리와 The Face, 마커스 래시포드는 아이들을 위한 벽화를 만들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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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버버리는 축구선수 마커스 래시포드 MBE와 협력하여 아이들의 읽고 쓰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또 다른 상징적인 벽화를 만들었다. 학생들이 만들어낸 단어와 이미지의 놀라운 콜라주가 돋보이는 이 벽화는 젊은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우고, '자신만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라'라고 격려한다. 

마커스는 내셔널 리터러시 트러스트, 맥밀런 아동 도서관과 함께 맨체스터, 요크셔, 런던 전역의 소외된 지역사회에서 읽고 쓰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이니셔티브는 학교도서관 혁신, 도서기부, 교사연수 등을 위해 제공되는 기금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이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넓히고 새로운 기회를 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계획들을 기념하기 위해 버버리와 더 페이스(The Face)는 '드림스케이프'라는 제목의 한정판 잡지를 만들었다. 

잡지는 11월에 시작된 이니셔티브의 지원을 받는 곳 중 하나인 북런던에 있는 Holmleigh 초등학교의 아이들의 작품을 보여준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테겐 윌리엄스의 창의적 마인드를 모아 버버리와 더페이스가 3년, 6년 만에 그룹들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해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꿈을 표현하도록 유도했다. 학생들이 그들의 일상적인 현실을 넘어서서 생각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각각의 학생들은 그들 자신의 미래의 영웅으로서 그들 자신에 대해 스케치하고 쓰도록 요청받았다.

1000부 한정판으로 인쇄된 A4 잡지는 지역 토튼햄 커뮤니티 공간의 엄선된 예술 및 커뮤니티 공간은 물론, 런던과 맨체스터의 더 넓은 지역에 배포될 예정이다. 어린이 작품은 브로드웨이 마켓의 Artwords, St. John's Street의 MagCulture, Steven Square의 Unit 등 상점의 창문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덴츠MB UK는 버버리, 더 페이스, 바이줌 글로벌, 사진작가 캠벨 애디, 예술가 테겐 윌리엄스와 긴밀히 협력하여 작품의 제작과 구현을 담당했다. 테겐 윌리엄스의 콜라주, 캠벨 애디가 촬영한 자선사업의 시작 사진들과 함께 지면을 구성하고 있는 어이들의 작품은 다채로운 상상으로 가득 차 있다.

인물 사진과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은 이러한 환상을 생생하고 종종 재미있는 현실로 만든다. 6학년의 Nathan이 자신을 초능력을 가진 동물로 변신할 수 있는 변신술사로 상상하는 반면, 3학년의 Muna는 잘 갖춰진 과자 가게의 의사이기도 하다.

윌리엄스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이 아이들이 정말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되기를 원했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의 밝은 콜라주 그림으로 구성된 함께 그려진 벽화는 윌리엄스가 디지털 방식으로 배열한 다음 정성들여 그렸다. "우리가 이런 공간을 차지하게 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팀이 정말 놀라운 일을 해냈다!"라고 그녀가 말했다.

"우리는 모두 우리 커뮤니티의 산물이다. 때때로 아이들은 문 앞에 있는 것 이상을 보는 것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하며 제한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모든 아이들에게 나중에 번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이와 같이 창의적이고 참여적인 계획, 즉 아이들이 매일 열심히 일한 결과를 볼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마커스 래시포드 MBE가 말했다.

버버리의 기업 책임 부사장 Pam Batty는 "우리는 젊은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마커스 래쉬포드 MBE 및 자선단체와 다시 한번 협력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이 작품의 영향을 보는 것과 특히 새로운 도서관 공간 중 하나에서 학생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창의력을 이용하는 것을 목격하는 것은 멋진 일이다. 잡지와 벽화에 전시된 그들의 작품을 보고 계속해서 더 많은 다음 세대가 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The Face 브랜드 디렉터 Jason Gonsalves는 "우리는 버버리와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버버리도 오늘날 영국을 대표하는 커뮤니티를 위한 장벽을 허물고 혁신하기 위해 끊임없이 규칙을 찢고 있기 때문이다. 마커스와 같은 영감을 주는 리더와 윌리엄스와 같은 뛰어난 예술가와 함께 일하는 이 이니셔티브가 젊은이들의 삶에 진정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이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페이스는 버버리와 래시포드 시작한 "학교 도서관, 도서 기부, 교사 연수를 위한 자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넓히고,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며,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돕는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1000개의 초등학교 도서관을 혁신하고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보다 광범위한 National Literacy Trust 이니셔티브와 부합하여 잠재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이미지 It's Nice That, The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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