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병원광고 만들기] 6. 병원광고도 디지털 시대에 맞게

[차이나는 병원광고 만들기] 6. 병원광고도 디지털 시대에 맞게

  • 이화자
  • 승인 2022.04.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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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개의 광고만으로 병원에 대한 이미지를 만들 수 없습니다. 매출과 연결시키기도 힘듭니다.  그렇다고 무한대로 많은 수의 광고를 집행 할 수도 없는 게 현실입니다. 광고들이 서로 연결되고 일관성을 지닐 때 광고들 간에 시너지가 발생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개인병원 보다 프랜차이즈 형태의 병원인 경우엔 일관되고 통일성 있는 메시지 발신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디지털 시대를 맞이해서 병원광고도 SNS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 광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병원 광고는 어떻게 통합적이고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집행할 수 있는지  FAST MED라는 긴급치료 서비스의 캠페인 사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 본 내용은 mdgadvwrting.com에 소개된 내용을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FAST MED는 100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한 미국 2위의 긴급치료 서비스로서, 이미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었습니다. 

이 회사는 새로운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현재의 환자들을 더 잘 케어하고, 명성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광고전략을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통합적인 마케팅활동을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목표를 정했습니다.

  • FAST MED 웹 사이트로 더 많은 트래픽 확보
  • 소셜 채널에서의 참여 강화
  • 온라인 체크인 수 증가
  • 신규 고객 수 증가
  • 환자 획득 비용 절감
  • 데이터 및 분석을 활용하여 마케팅 효과 개선

 

1. 홈페이지에서 고객들이 편리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자

출처 : https://www.fastmed.com/
출처 : https://www.fastmed.com/

FAST MED는 홈페이지 방문객들이 찾고 있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를 텍스트 아닌 타일 형식의 이미지로 만들어 직관적으로 메뉴에 접근하고, 지도 어플을 통해 지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출처 : https://www.fastmed.com/
출처 : https://www.fastmed.com/

예약하는 코너도 눈에 잘 들어오게 크게 만들어 보다 쉽게 예약을 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런 작은 편리함들이 모여 병원 홈페이지에 대한 접근을 좀더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복잡함을 줄여 간편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텍스트는 최소화하고 클릭 한번으로 원하는 서비스에 바로 연결되는 응답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소셜 미디어의 특성을 활용해 고객에게 접근하자

응급상황은 당연히 날짜를 가리지 않고 발생합니다. 그리고 그날이 하필 공휴일이거나 특별한 날일 경우엔 응급서비스의 필요성은 더 커지게 됩니다. FAST MED는 부활절, 여름 휴가, 할로윈 데이, 새해첫날 등 특별한 날에도 응급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비주얼과 카피로 광고를 제작해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집중적인 노력으로 인해 12개월 동안 FAST MED는 소셜 미디어에서 340만 명 이상의 예비 환자에 이 광고를 노출시켰고 1,760만 명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고, 24만여명 이상의 예비 환자와 직원들과의 공유를 이끌어 냈으며, FAST MED.com에서 5만건 이상의 클릭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할로윈데이, 새해첫날 등 특정일에 맞춰 한 FASTMED의 페이스북 광고들
할로윈데이, 새해첫날 등 특정일에 맞춰 한 FASTMED의 페이스북 광고들
여름휴가, 부활절 등 특정일에 맞춰 한 FASTMED의 페이스북 광고들
여름휴가, 부활절 등 특정일에 맞춰 한 FASTMED의 페이스북 광고들

3. 온라인에서 시즌별로 검색이 많이 되는 키워드를 활용해 광고하자

당연한 이야기지만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이 검색 키워드 광고 입니다.

겨울에는 독감 예방주사에 대한 검색을 많이 할 것이고 봄에는 야외 활동에 관한 검색을 많이 할 것입니다. 키워드 검색을 통해 홈페이지로 연결하는 것에 그치거나, 똑같은 메시지만 계속 반복해서 보여주는 것이 아닌 시즌별로 맞춤광고들을 만들어 온라인 배너 광고나 홈페이지 첫 화면에 보여준다면 효과를 더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 봄에 아픈 상태로 스포츠를 하지 말고, FASTMED으 도움을 받아 빨리 회복하고 스포츠를 즐기라는 온라인 광고
이번 봄에 아픈 상태로 스포츠를 하지 말고, FASTMED으 도움을 받아 빨리 회복하고 스포츠를 즐기라는 온라인 광고

4.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의 이미지를 이어 광고를 만들자

온라인에서 심플한 비주얼을 사용한 것처럼 오프라인 광고에서도 직관적이고 눈길을 끌 수 있는 광고물을 집행하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주사가 20달러라는 메시지를 독감에 걸렸을 때의 증상을 직관적인 비주얼로 보여주는 광고들을 통해 예방주사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독감 예방주사가 20달러라는 메시지와 독감에 걸렸을 때의 증상을 직관적인 비주얼로 보여주는 광고들

 


※ 닥스미디어(http://docsmedia.co.kr/) 칼럼을 공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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