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Celeb] "현장에서 소통을 잘하는 아나운서, 모델입니다" 문다현 아나운서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문다현 아나운서는 혼자보다는 함께하는 작업이 재미있고 매력적이라고 말한다. 그는 함께하는 패널, 스태프와 소통을 잘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그 속에서 나오는 자연스럽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미소는 자신의 프로그램, 행사, 광고를 매력적으로 만든다. 아나운서, MC, 모델을 넘어 유튜버, 인플루언서, 강사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그를 만나본다.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4년차 프리랜서 아나운서 문다현입니다. 팍스경제TV, KCN금강방송 등 각종 방송과 행사MC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현님께서는 어떻게 아나운서가 되셨나요?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 앞에 서는 걸 좋아했어요. 장기자랑 무대엔 꼭 나갔고, 10년간 반장도 했습니다. 그러다 아버지께서 일하시는 방송국에 놀러갔는데, 마이크 앞에서 얘기하는 아나운서 분이 너무 멋있어 보였어요. 그때부터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꿈꿨습니다.

대학생이 되자마자 대학방송국 아나운서가 됐고, 대학생활을 하며 열심히 면접을 보러 다니다가 24살에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다현님께서는 방송 외에도 인터뷰 진행, 협찬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그 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잘 맞는 것은 무엇인가요?

지금은 방송, 행사 등 모든 촬영이 재밌어요. 아직 못해본 것들도 많다고 생각해요. 한가지 느끼는건, 혼자 하는 방송보다는 패널분들이나 인터뷰이 분들과 함께하는 일이 더 재밌어요. 인터뷰나 합동방송에서 상대방과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는게 재밌더라구요.

우리 주위에는 광고가 참 많아요. 광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요. 소비자 입장에서 저는 단순 제품을 사는게 아니라, 그 브랜드의 이미지와 철학을 사는거라는 생각을 해요.

광고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대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만드는게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평소 그 대상이나 브랜드에 대해 갖고 있던 이미지가 있는데 그걸 한순간에 바꾸는게 광고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보셨던 광고 중에서 좋아하는 광고는 무엇인가요? 

요즘 부쩍 추워지다보니 미떼 광고가 생각나네요. 찬 바람불때 미떼,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유명하죠. 매년 겨울 광고를 내고 있는데, 일상생활에서 있을법한 에피소드 속에 광고를 녹여내는게 인상적이었어요.

광고 모델로서 다현님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저는 깨끗한 도화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그림이든 펼칠 수 있는 사람이요. 실제로 저는 스포츠, 경제, 리포터, 뉴스 등 다양한 장르의 방송 경력이 있는데요, 어디든 녹아들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현장에서 소통을 잘 하는 것도 장점이에요. 어딜가든 먼저 제작진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피드백을 반영하려 했어요. 제작진분들도 항상 그점을 좋게 봐주셨고, 현장 분위기가 항상 화기애애했어요. 광고의 콘셉트를 이해하고 그걸 잘 표현하려면 소통이 제 1 덕목이라고 생각해요. 그런점에서 같이 일하시기 편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현님은 어떤 품목의 광고, 어떤 콘셉트의 광고를 찍고 싶으세요? 

골프, 음식, 책, 화장품이요! 제가 좋아하는 분야라면 광고를 더 즐겁게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음식은 제가 어딜가든 복스럽게 먹는다는 얘길 많이 들어서요, 광고로 찍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찍기 싫은 품목은 없습니다. 최대한 다양한 광고를 접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다현님께서는 골프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골프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골프에서 가장 자신있는 것은?

이제 골프를 시작한지 만 1년이 되어가는데 너무 재밌어요! 특히 연습할 때 보다는 라운딩을 나갔을때 재미가 배가 되는데요, 골프 자체도 재밌지만 함께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얘기와 시간이 좋아요. 골프에서 가장 자신있는건.. 다른 분들 샷할 때 리액션 잘합니다!

버킷리스트는 무엇인가요? 

직업적인 부분의 버킷리스트를 말해보자면요, 골프 방송하기, 해외촬영 해보기, 광고촬영 많이 하기 입니다! 연락주세요!

앞으로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프리랜서로 일한지 4년차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최대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제가 어떤 방송을 하고 싶은지 알아가고 싶어요. 광고, 스포츠, 뉴스, 행사, 강의 등 여러 분야요. 5년 차부터는 제가 정한 길에서 전문성과 편안함을 갖춘 방송을 하고 싶습니다.

 

※ 도움주신 분 :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X-T5(카메라), XF56mmF1.2 R(렌즈) / 최인아책방 (강남구 역삼동) / 봄온아카데미